전 캐나다에 거주중인 24살 오유인입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대구출신이신데 올해 팔순이 넘으셨습니다
그쪽 경향이 그렇지만 열렬한 박정희 신봉파이십니다
제가 가끔씩 전화 드려서 국정교과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고 여쭤봐도
당연히 해야지 지금 교과서들이 이북신념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시고
남한에 간첩이 많다고 하시고 그럽니다..
제가 이명박근혜가 나라빚 천조 넘겨놨다고 해도
결국 김대중 노무현이 불려논빚 넘겨줬다고 막 그러십니다..
초등학교 교장을 몇십년 하시다 퇴직한 분이신데..
참 왜누리 찬양 돌려보려고 해도 말을 안들으시네요
할아버진 빨갱이가 싫으시겠지만 전 친일파가 더 싫어요 한마디 했더니
니가 외국에 나가있어서 한국사정을 모른다 빨갱이가 친일파보다 더 나쁘다 막 하시네요
경제지표니 뭐니 보여드려도 안보실꺼같은데..
내년 여름에 제가 6년만에 한국가는데
어떻게 마음을 돌릴방법이 없을까요....?
어르신들 전향시키는데 성공하신분들의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