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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23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리꺼져
추천 : 5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9/06/18 19:48:05
저는 썰렁한 사람이죠.
따뜻해지고 싶어서 노력하지만
잘 안 돼요.
옛날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래요. 한결 같아요.
반성하지만
반복되는.
언젠가는
내 옆에 누군가가 행복하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지금까지는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나로 인해 벌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마음이 쓰리네요.
힘드네요.
그래서 저는 지금 혼자 걸어가려고 해요.
누구에게도 폐 끼치지 않고
가고싶은 길로 잘 걷고 싶어요.
내가 더 성숙해지고
함께여도 괜찮겠다고 느낀다면
그 땐 함께 걷고 싶어요.
포장하고 싶지 않아요.
포장할 것도 없어요.
그냥 저는 이런 생각을 할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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