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동산이나 패스트푸드점,,, 고객 상대로 안내하시는 분들....
공통적으로 이상한 한국어들을 하고 있어요.
다들 느끼시는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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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안전바를 내려주세요...라고 해야 되는 데...
거의 모든 안내원들이
(고객님) 안전바 내리실께요.....라고 한다..
청유문을 왜 이런식으로 하는 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문법 파괴도 이정도면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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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살때도....
2000원 이십니다...라고
물건을 높인다.
그냥 2000원 입니다. 라고 하면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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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무엇,무엇 하실께요...라는 말을 많이 쓴다...
누가 무엇을 한다는 건지
안내자가 한다는 건지 고객 더러 하라는 건지...
속뜻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말을 지들 맘대로 할 것이면
문법은 왜 배우고, 국어는 왜 공부하나?
왜그러는지 어디서 잘못하는 건지...
백화점, 커피숍, 놀이동산,편의점...모두들
굴지의 대기업에서 친절교육을 하던데
어투와 어법을 좀 더 정확히 가르쳤으면 좋겠다..
모두들 학교에서 잘못 배웠을 리는 없지 않나?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