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신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어제 이러다 8대0으로 지는거 아니냐고 글을 올렸었는데 결국 이렇게 됬네요...
제 개인적인 의견인데, 이렇게 형편없이 져버린건 객관적인 전력차도 있지만 정신상태도 큰몫을 한것 같습니다.
승리를 사실상 확정지은 뮌헨의 선수단과 하인케스 감독은 오히려 자중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죠. 이런 상태에서 수비라인이 무너지다 시피한 바르샤가 뒤집는건 애초에 힘들었던것 같습니다...물론 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요..
한때 메시를 좋아한 팬으로서 바르샤의 4강 탈락은 안타깝지만, 축구 팬으로서 바이에른 뮌헨과 분데스리가가 가져올 새로운 축구 패러다임은 무척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