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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한민국에서...
게시물ID : sisa_436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3추억으로
추천 : 1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06 17:49:58
08년 '미네르바' 사건부터 지금까지..

저는 분노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파렴치하게 권력과 돈이라는

엄청난 목표와 수단으로 무장하여

비리란 비리, 조작이란 조작.. 

그 모두를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며

이 사회를 황폐화시키고 있습니다.

바뀔 것이라는 저의 희망은 항상 우습게

짓밟혔고 이 나라는 갈라지고 있습니다.

남과 북, 동과 서, 남자와 여자.

평화, 화합이라는 슬로건 대신 안보라는

프레임 속에 국민을 구속시키고자 하고

국민들은 무차별적으로 당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저들이 한 만행이야말로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닐까요?

그걸 양심적인 지식인들에게 갖다붙이며

그들을 배척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무차별적인 대중 조작은 언제나

그랬듯이 최소한 절반의 지지는 받습니다.



이번 국정원 사건... 여론이 어떻습니까?

축소보도는 말할 것도 없고 범죄자는

피해자인냥 동정을 받았습니다.

그런 인간이 며칠 사이에 영웅이 됩니다.

이석기가 걸리고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세력은 또 다시 '빨갱이'로 낙인찍고

돌아가신 전직 대통령 두 분은 이 나라의

희대의 범죄자가 되고 지난 대선 48%의

지지를 받은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합니다.

결과론적으로 국정원의 모든 행위를

정당화하고자 하고 거기에 반대 의견을

내는 자는 반국가세력이 되고 있습니다.

2013년, 대한민국 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될까요?

저는 끝까지 '짱돌'을 던지며 그들에게

맞서서 싸울겁니다.

무너지리라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 최소한 양심은 있어라!" 라고

저들에게 외칠겁니다.

"너희는 개좆같은 새끼들이다! "

혼자라도 외칠겁니다.

언젠가는 무너질겁니다.



오늘 포기하면 영원히 저들은 모든 과오를

훈장으로 여기고 자랑스럽게 여길겁니다.

그리고는 우리의 후손들도 똑같이

없는자, 약한자는 의견조차 내지 못하고

이런 역사가 반복되면 저들의 행동이

옳은 것이 될겁니다.



다 같이 외칩시다.

"최소한 양심은 있어라~ 개새끼들아!"


'사람사는세상' 한번 만들어 봅시다.

사람답게 살만한 세상..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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