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뭐랄까............
금단의 사랑을 하는 듯 하네요
사랑까지는 아니고 이성으로 느끼는 호감??
늙은 인조한테 시집와서 눈길 한번 받은 적 없는 뒷방신세로 살다가
청에서 온 봉림대군을 본 후 호감이 생긴 듯??
봉림대군을 파트너 삼아서 같이 위기를 극복하려는데
봉림대군이 장렬왕후 하나 못지켜주고 배신 때리네요
장렬왕후가 나 하나 지켜주지 못합니까? 하는데
이건 여자와 남자 사이의 대화로 느껴짐.....
마치 믿었던 남자에게 배신 당한 여자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