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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발견] 옆집 옥상에 버려진 냥이가 있어요.
게시물ID : animal_62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시17분
추천 : 22
조회수 : 96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9/15 10:57:52
영등포구 신길동 입니다.
 
애엄마가 지난주 부터 베란다 옆에서 자꾸 고양이 소리가 난다길래
 
슬쩍 들어보니 뭔가 소리가 나는것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누군가 애니팡 하는 소리겠지. 라고 한뒤 몇일이 지났는데요.
 
그제 애엄마가 고양이를 데려다 놨더군요. 비가 너무 많이 오고 벌써 4-5일째
 
똑같은 장소에서 계속울고 있어서 일단 밥이라도 좀 먹여야할것 같아 데려왔네요.
 
여기서 일명 냥줍을 자주 보고 혹시나 어미 고양이와 생이별을 시키지나 않을까해서
 
어느정도 배불리고 기운을 좀 차리게 한뒤 원래있던 곳에 비만 피할 수 있게 박스에
 
넣어두고 어미가 올때까지 오늘까지 이틀을 기다려 보았습니다.
 
옆에둔 먹이도 거의 그대로 있는걸 보아 아마 어미는 들리지 않은것 같습니다.
 
지금도 계속 우는데요...
 
저도 결혼전 고양이 집사를 해보았고 애엄마도 고양이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만
 
아이가 이제 24개월이라 새끼 고양이를 너무 험하게(?)다루어 고양이의 안전상 같이 키우기가
 
조금어려운 상황이고 무엇보다 집주인이 애완동물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이라
 
참 어렵네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인근에 계신 집사님중 혹시나 입양가능 하신분이 계실까 해서요.
 
차라리 저희가 먹이만 계속 주고 저기서 건강하게 자란다면 그렇게 라도 하고 싶은데요.
 
그마저도 장소가 좀 여러가지로 위험해 쉽지 않아 보여서요.
 
고양이 카페에도 동일한 글을 올려볼 예정입니다만...
 
꼭 좋은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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