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6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자신이 청년표를 매수하려 한다고 비난한 데 대해 "성남시 비방이 아니라 희망잃고 헤매는 청년들에게 진지한 석고대죄가 먼저"라고 맞받았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청년을 최악 취약계층으로 만든 책임자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에 맞짱토론 제안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원 원내대표를 "이 나라 7년 정권을 움켜쥐고 온갖 부정부패 저지르며 청년을 최악의 취약계층으로 만든 집권당 원내대표"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소한, 이 나라 청년들이 '헬조선' 위에서 집단비명을 지르는 최악사태를 만든 걸 집권당 원내대표로서 일말의 책임은 느껴야 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반문한 뒤, "청년에게 '지옥불반도'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에서 성남시만이라도 1)부정부패 없애고 2)예산낭비 줄이고 3)세금탈루 철저히 관리해 만든 예산으로 청년들 역량강화에 적은 돈 투자하겠다는 게 그리 거슬리십니까"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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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에서 세대간 갈등의 골을 없앨려고
노력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오유분들 힘내시구요.
저들의 계략에 휘말려선 안됩니다.
심호흡 한번씩들 하시고 냉정을 잃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