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TV조..ㅈ선에서 방영했던
홍혜걸의 닥터 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피부과와 관련된 주제였는데
거기서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 남자 한 분 여자 한 분 이렇게
두 분의 전문의를 모시고 이야기 중이었습니다.
거기서 나온게 비타민A 연고를 바르라는
내용이 나왔었습니다.
(여담이지만 거기 그 남자 의사분
연고가 익숙해지면 낮에 발라도 된다고
말했는데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망언을...
옆에서 여자 의사분이 안 된다고 말하긴 했지만)
아무튼 그 방송 이후 많은 사람들의
피부과 돌진이 이어졌고
그들이 사용하는 연고의 부작용은
제대로 숙지 못한 채 그냥 크림처럼
바르는 사람들이 많았던가 봅니다.
결국 그들은 레티노이드 피부염에 걸려
다시 피부과를 재방문하는 사태에 이르렀고
이 지경에 이르자 대한피부과의사회는
트레티노인 연고, 즉 스티바A 크림을
무분별하게 처방하는 것을 자제하라는
공지를 내렸었습니다.
물론 레티놀, 레티노이드가 부작용이
강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강한 부작용에
버금가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스킨케어 방법 중에서 가장
궁극의 방법이자 최상의 방법이라는 것에는
아무런 반박이 없습니다.
물론 저도 레티노이드 연고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제 4년차에 들어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덧붙여 초기의 부작용을 잘 넘기면
이후부터는 이전까지 못느끼던 피부의
변화를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거라
장담할 수 있습니다.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38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