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 브랜드에서 마치 무슨 문장으로 의미를 찾으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가요?
브랜드는 그냥 브랜드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I . SEOUL . U
문장으로 쓴 것도 아니고, 나 . 서울 . 당신 이라고 써있는 그대로 보면 되는 것일텐데요.
(U 를 보고 you를 연상하기 힘들다고 말하는 글도 있는 것 같던데 그런 건 타자기 시대에나 있을 법한 얘기 같고요)
좀 부드럽게 읽어주면 나와 서울과 당신 정도로 읽어 줄 수도 있을 것이고요.
나와 서울과 당신이 함께 이어져 써있으면, 함께 어우러져 써있으니 나쁠 것보다는 좋을게 많을 것 같고요.
무슨 말인지 한 번 생각을 하게 만든다면 각인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광고 효과는 있지 않나 생각되고요.
도처에서 볼 수 있는 안내문의 엉터리 영어 보다는 그냥 명사만 나열된 것이 오히려 더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