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카 생일 선물 준비하다가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 편지를 쓰고 있었는데 조카가 아직 세 살이 채 안 되어서 편지를 읽을 수 없다는 거에 생각이 미치자 급 선회하여 이 편지는 네가 글을 잘 읽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읽겠지? 라고 적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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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사람 당황스럽다.... 조카를 위한 로보카폴리를 준비했으면서 왜때무네 편지는 진지하게 쓴것..?
그래봤자 폴리 친구가 화장실 갔다가 기차 놓친 얘기를 지어내서 썼을 뿐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의 삼촌 되시는 분이 패밀리 중에 한 명 빼먹고 선물해서 나머지 한명이 늦게 온 이유에 대해 고심하다가 이런 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