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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2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유가필요해★
추천 : 5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4/15 23:35:30
나 정말 많이 생각하고 있었어
그래서 더 나를 몰아세우면서까지
끝까지 남고 싶었던거야
내가 더 많이 가지고 있었으니까
흐름에서 미처 못 버린 시간들을
한겨울의 달처럼
갈 곳을 잃어버린 것 같아
봄인데도 지나버린 시간 속에
지내는 날들은 너무 춥다
출처 |
나 사실 아주 못 되서
잘되기를 빌어주지는 못하겠어
행여 또 생각할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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