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오늘 올라온 글들을 쭉봐온사람입니다.

공개된 전문을 읽어보니 친목행위가 있었다기보단 친목이 우려되는 언사를 한사람이 있었고 이를 경계한 사람들과의

감정싸움으로 번진 것같습니다.

오유는 친목에 의해 피해를 본경우가 많았고 특히 롤게는 오유채널이라는 매개를 통해서 친목이 피부로 느껴지는 특성 때문에

더욱더 친목에 대한 반감이 크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오유내에서 클랜원을 구하는 행위 자체가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클랜내의 일을 오유로 가져오고 오유채널에서의 친목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에서 오유채널에서 클랜규모로 분탕질을 친다던가하는 행위는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감정싸움에 빠진 사람들이 있었고 그 갈등을 롤게사람들이 보면서 친목에 대한 경계에 의해 일이 커진 것같습니다.

결국 감정싸움에 빠진 소수의 사람끼리 서로 풀어야할 문제인데 당사자는 안보이네요

거기다 사건이랑 관계도 없는 클랜들까지 거론되면서 더더욱 일이 이상하게 꼬였네요

- 오유에서의 친목은 당연히 금지되어야할 행위입니다.

- 클랜원을 구하는 것을 빼고 오유채널에서 아는척, 반말대화등을 한다거나 롤게에서 닉언이나 분탕질을 치는 것은 지양되어야합니다.

- 구체적인 친목행위가 일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클랜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 가장중요한 당사자들이 사건을 매듭지어야하는데 그게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