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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인의 벼룩시장 방문기 ㅎㅎ
게시물ID : fashion_49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실이오빠
추천 : 3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02 01:19:41
안녕하세요 ~ 오유 눈팅만 하는 남자사람입니다. 패게는 빼먹지 않고 매일 눈팅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번에 대전에서 벼룩시장을 하는 것을 전 부터 기억하고 있다가 한 시간 거리에 살고 있는지라 (고속도로로 한 시간 ^^;;)
 
동생을 꼬셔서 동생 차를 타고 대전을 방문 하였습니다.
 
일이 있어 지금 집에 도착해서 늦었지만 간단하게 후기를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요~ㅎㅎ)
 
 
 
우선 시청 주차장에 도착하니 2시 30분 쯤 이었습니다. 남문을 찾아 부랴부랴 가보니 많은 분들이 물건을 보고 계셨고,
 
혼자 오시거나 뻘쭘해 하시는 분들은 종 옆이나 나무 밑에서 휴대폰을 보시고 계셨습니다. 아마 오유 하고 계셨겠죠~~
 
물건을 사려는 목적이 컸기 때문에 빠르게 판매대를 스캔 했는데, 아쉽게도 남자 옷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ㅠㅠ
 
전부 여자 옷이었고, 귀걸이는 제외 하고 팔찌도 봤는데... 제가 보는 눈이 이상한지... 팔찌가 전부 여자용인 것 같았습니다..ㅠㅠ
 
사람은 많았는데 예상보다 적은 판매대에 살짝 실망도 하였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유 행사에 참여한다는 자체가 좋았습니다.
 
한 바퀴 쭉 둘러 본 다음, 뭘 할지 몰라서 나무 그늘 밑에서 조금 있다가 이왕 왔는데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둘러보니 프리 허그 하시는 분이 보였습니다. 아무도 프리 허그를 하지 않는다고 하소연 하셔서 살짝 용기를 내어
 
프리 허그를 해드리고 사탕을 받았습니다 ㅋㅋ
 
그러다가 또 뭘 하지 두리번 거리다가 케리커쳐 하는 곳을 보고 이거라도 해야지 하고 줄을 보니 10명쯤 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동생은 너무 길다고 가자고 했는데, 뭐 하나라도 하고 가자고 끝까지 우겨서 장장 2시간을 햇빛과 싸우며
 
마감 시간 조금 남기고 케리커쳐를 했습니다. 아.. 기다리는 동안 마술 공연도 계속 되었는데, 전 멀어서 잘 안보이더라구요..
 
다시 돌아와서 의자에 앉고 그림 그리시는 분 눈을 쳐다봐야되는데 뭐가 그리 어색하고 쑥쓰러운지 쳐다보다가
 
눈 감고 있으면 안되냐고 물었다가 안 된다고 하셔서 꾹 참고 기다렸네요...ㅎㅎㅎㅎㅎㅎ;;; 왜 그리 쑥쓰럽던지 ㅋㅋㅋ
 
케리커쳐 완료 후, 집이 먼 관계 상 바로 자리를 떳는데 깜빡하고 들고 있던 빈 음료수 통을 놓고 왔네요...하... 죄송합니다..
 
 
간단 하게 인증 사진 하나 올리고 물러갈게요~
 
오늘 관계자분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아.. 옆에 대구 주최자 분들도 보이셨는데, 멀리까지 오시고 수고 많으십니다. 저도 대구 생활권이라 아마 대구도 참석 할 것 같네요..ㅎㅎ)
 
 
 
 
123.jpg
 
1. 셀카이지만 그래도 인증은 해야겠다 싶어서 사진 한장...ㅎㅎㅎ
 
 
 
4343.jpg
 
2. 기부 하고 받은 뱃지 2개
 
 
1212.jpg
 
3. 2시간의 기다림 끝에 받은 케리커쳐. (완전 미소년으로 그려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물론 저렇게 생기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
 
 
 
그럼 모두 ASKY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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