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서 전화 왔더라고요
일단 고2 학생 5명이더군요...
한명도 빠짐없이 부모욕설하던거 스샷첨부하고 번호 따놨던게 정말 유용했습니다
뭐 본론으로 들어가서
한명도 빠짐없이 부모님 모시고 왔더군요
게다가 학교 후배 개새끼들....
뭐 깔끔하게 합의는 봤습니다만 조건이 뭐였냐면..
한달동안 주말빼고 반성문 하루에 한장씩 같은글이면 안된다
반성문 작성하고 부모님하고 담임선생님께 싸인받아서
매일매일 내가 학교로 찾아갈테니 나한테 전달해줘라....
일끝나고 가면 7시정도 되니까...이새끼들 학교끝나고 절 기다려야 할겁니다...
게다가 학교 후배라 그쪽 선생님들도 절 알고 저도 압니다...기가 막힌거죠...
아무튼 조건은 저렇게 걸어놓고 합의 봤습니다...
그리고 합의보는 자리에서 부모님께 그 새끼들이 욕설한거 깔끔하게 다 보여드렸습니다.
뭐 제가 만족할정도의 욕설을 아들들한테 내뱉더군요..참...
뭐 아무튼 게임하면서 화나면 몇마디 욕은 할수있지만 부모님 욕설은 하지맙시다...
진짜 생각없이 내뱉은 말로 제대로 역관광 당합니다..
근데 술먹고 쓰는거라 좀 글 내용이 왔다갔다 합니다 이해하고 보세요~!
3줄 요약
욕하던 개새끼들 잡았음
합의조건으로 매일반성문 작성해서 담임선생님하고 부모님한테 싸인받아서 줘라
크리티컬로 욕설한거 부모님한테 보여줌...
(부모욕설 기가막히게 하던 그 개새끼들이 그거 보여준다니까 진짜 안절부절 못하고 바로 죄송하단 말이 튀어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