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대전 사람이라서 가까운 곳에서 하길래 함 가봤어요....
캐리커처 그려주는 곳이 눈에 띄어서 저도 땡볕에서 줄을 서서 기다림 끝에 완성~
집에 지우개가 없어서 연필자국은 아직 못지웠어요 ㅎㅎ
누군가가 저를 그려주는건 처음이라 되게 이상하더라구요. ㅎㅎ 시선을 어디다가 둬야 할지도 모르겠구...
근데 그려주시는 분이 그리던 중에
"누구랑 오셨어요?" 이렇게 묻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혼자 오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말을 했는데..
"아 네...."그러시더라구요.. 그리고 옆에 계셨던 다른 남자분도 "저도 혼자 왔어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여러분들 벼룩시장 혼자 가는거 아니에요? 다들 혼자 가셨죠? 그런거죠???
이 팔찌는 예뻐서 회사 여직원들 줄라고 3개 샀어요..
1개에 3천원인데 천원 깍아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깍아 주셔서 8천원에 구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판매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