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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19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리꺼져
추천 : 8
조회수 : 20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9/03/28 03:37:30
졸린데 못자네.
무섭다.
무서워서 속이 쓰리고 아프고.
......
쉬는 이틀간 아무것도 안 했다.
벗어나고 싶어서.
생각했다.
나,
괜찮겠지
이렇게 다시 새롭게 출발해도
잘 할 수 있겠지?
일이든 사랑이든
다시
잘
할 수 있을까?
무섭다.
너무
무서운 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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