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대전 벼룩시장 공지 올라온걸 보고 올게 왔구나 싶어서
몇일 전부터 딸내미에게 신나는데 가자고 이야기를 해두었습니다.
게다가 무려 딸내미가 좋아하는 솜사탕까지 준다니 ㅠㅠ
(물론 렌탈문제로 먹지는 못했지만 ㅠㅠ)
좀 일찍 도착했습니다. 12시 50분경?
도착하자마 벼룩시장남매님께 아이다스 가방 득탬
이어서 그 옆부스에 계신 오징녀님께 핑크토끼시계(한정판) 득템
(무려 딸내미에게 무료로 선물 주신다는걸.....냉큼 받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그래도 개시인데 정가(?) 주고 낙찰)
이어서 캐리커쳐도 일빠로 개시, 이쁜 오빠(?)에게 앵두 메니큐어도 일착으로 받고
저 멀리 풍선 아트 기부자님께 풍선도 일착으로 받았습니다. ^^
무려 대표 오징녀님과의 기념사진도 일착으로.ㅎㅎㅎ
제가 도룡동 사는데..가는 내내 딸내미에게
"생길거예요"를 연습시켜서 판매자, 재능기부자님, 프리허그하시는분들께
"생길거예요"를 날려드리라고 했습니다.
아마........생...기...겠...죠?
(오늘밤 잠 자기 전에 다시한번 소원빌고 자라고 할께요 ㅎㅎ)
오유 10년차인데.....
이렇게 오프에서 보니 또 새롭네요..
준비하신 분들..즐기신분들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
멋지게 그려주신 케리커쳐 한장 투척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