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을 해드리면 좋을까 한참을 생각해봤는데
마땅히 좋은 말이 떠오르지 않아요.
열댓번 쓰고 지우고 계속 해봤는데
상황에 맞는 내용인지 확신이 들지 않아 결국 또 지워버렸어요.
내가 알지 못 하는 사람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단순히 위로만을 하기에는 글을 안 쓰는게 낫겠단 생각이 들고)
이럴 땐 정말
[ 딸기맛 해열제 같은 환상적인 해결책 ] 까진 아니더라도
몇 줄의 글로 사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따뜻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출처 | 글을 잘 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