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에
최정문은 역적팀이 뽑으러 갈때 원주율 숫자가 아닌 전혀 다른 네자리 숫자를 말해줍니다
가령 실제 숫자가 1289 라고 하면
8899 라고 팀원들에게 알려주는거죠
만약 상황이 1 2 3 4 5 11 이라고 할때
원래 같으면 12를 내야 하는 상황이지만 역적은 88을 낼수 있죠
그리고 역적팀은 아 가보니 8899 였어 라고 말하면 되구요
이런식으로 점점 숫자를 모르게모르게 늘려나갈수 있습니다.
또한 충신팀이 뽑으러갈때 후반에가서는 숫자를 잘 모르겠다고 하며 잘못된 숫자를 알려줄수도있구요
얼마든지 다양한 전략이 가능했는데
김유현이 김경훈에게 의심받으면서 그대로 자폭하고
김경란이 장동민에게 역적으로 들통나면서
최정문은 이러한 전략들을 써볼 기회도 완전히 놓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