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정신병자라 생각해요
어릴 때부터 꾸준히 자해 자살시도 하고
몇개월전까지도 동반자살 알아보고

스트레스로 얻은 병이 있어 거의 약을 평생 먹어야하는데
나는 약 없으면 살 수 없는 사람인가
보통의 사람과 다르다..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게 되고..

항상 마음이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워서
사람들한테 상처도 많이 주고 너무 미안해요

그래도 인정받아야 한다는 욕구가 좀 강해서
밖에서는 괜찮은 척, 좋은 척은 하는데..
다 껍데기라 제 속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