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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619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전
추천 : 0
조회수 : 92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0/06/27 22:49:50
자연은 없다.
자연이라고 믿었던 모든 생태계와
집 앞마당의 풀 한포기조차도 모두 인공물이다.
아무렇게 놓여 있는 돌맹이도 뛰어다니는 다람쥐도
모두 인공물이다.
사람이 발견하는 과학의 법칙도 이미 사람이 출현하
기 이전부터 있었던 프로그램에 지나지 않는다.
이 우주라는 곳은 아주 특이하다. 바로 시작과 끝이
있다는 것이다. 본래 신의 세계에는 시작됨과 끝남의
개념이 없이 영원부터 영원이라는 것만 존재해 왔다.
어느 날 신계와 전혀 다른 형태의 과학법칙과 시간을
넣은 물질계를 신이 창조한다.
우리는 아주 특이한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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