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지금 야당이 스탠스 잘잡고 잘가고 있는거 아닌가요?
도대체 어떻게해야 잘한다는 소리가 나올까요?
네 당연히 야당을 아끼고 안타까운마음에서 말을 할 수 있죠.
그러나 그것이 하나의 프레임을 만들었습니다.
새누리당2중대다...
새정치연합에대해서 물으면 거의 모든 국민이 그렇게 말을 하고 그게 굳어져 버렸습니다.
물론 그랬던 적이 있었지요. 안철수 김한길 시절...
그리고 그 이후..
세월호참사후 아무것도 하지않아서 정말 홧병날 정도로 답답해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을 보십시오.
우리가 그렇게 비판할 정도입니까?
과거에 비하면 엄청 변했습니다.
일단 열린우리당시절부터 한반도 하지못했던 혁신안을 당헌에 박아 넣었습니다.
지금은 공천전이라 이게 가시화 되지않았을뿐 분명히 12월정도되면 우리는 보게될 것입니다.
그걸 해낸 것 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보이지않게 당의 기득권을 누리던 소위 비주류라는 사람들...
이번에 몰아넣고 있지않습니까?   
국정화 교과서 문제도 처음에 찬성이 반이 넘던걸 지금은 우리가 가져왔습니다.
새정치연합 지역마다 지역위원회 사람들이 나가서 반대서명받고 국회의원들이 매일 거리에 나갔고 문대표는 전국을 돌고있습니다.
더 이상 뭘 어쩔까요? 
저도 처음에는 거리에서 아예 장외투쟁해야한다고 생각했으나 대정부질문과 여러가지 국회 청문회등 중대사안들이있었습니다.
은수미 의원이 황교안총리에게 질의하는거? 
그것보고도 사람들 많이 돌아섰습니다.
여당을 몰아부칠 수 있는 기회는 다 누려야지요.
그게 야당이 누릴 수 있는 국회의 힘 아니겠습니까?
원내와 장외를 병행해서 잘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이미 과반이 넘어서 새정치연합은 사실상 저들이 정하면 법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상황에서 똑똑하게 잘하고있는것 아닌가요?
요즘 문대표의 발언이나 행보를 보면 정치인으로서 아주 똑똑하게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요.
그리고 비주류를 쓸어버리는 것은 혁신안의 힘으로 할 것 이지 문대표가 할 일이 아닙니다.
좀만 기다려보세요.
12월에서 1월되면 그때는 국회의원들 당흔들지도 못해요.
선거시기들어갈테니까요.
지금 흔들어대는 것은 공천달라고 압박하는거에요.
그 이후에는 하지도 못합니다.
거기에 문대표가 뭐하러 반응해야합니까? 그냥 공천으로 손봐주면 끝날걸요.
조경태 박주선 정동영 끝내버린것만 해도 어딥니까...
암같은 존재들을....
비판을 할때 안할때를 구분을 해야지 그냥 무조건 까면 되는건가요?
안철수가 나간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냥 내보내야합니다.
그를 잃음으로서 겪는 손해보다 그가 당에서 흔들어대는게 타격이 큽니다.
이미 안철수는 국회의원직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그냥 이상태로 밀고나가고 공천 혁신안대로 잘 시행하고 전략잘세워서 총선 준비하면 충분히 가능성있습니다.
어떻게 내마음에 다들겠습니까? 우리도 이렇게 생각이 다른데...
새정치연합이 잘하는 건 응원해주고 힘을 줘야지요.
김한길 안찰수 시절 생각해보시면 그 차이점을 크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