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전히 두가지에 집중하고 있어요. 연애와 다이어트ㅡ 잘풀리고있지만. 슬슬 안정기에 접어들어서 쑥 빠져들었던 것과 달라요. 예의 주시하고 다시 조심스럽지만 패턴을 바꾸고 이제 다른 것도 해야해요 ㅡ 그래도 최우선은 역시 연애와 다이어트. ㅡ 여전히 아침택시를 타요. 만원씩 돈 아깝고 스스로 속상해요.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것은 늦은밤 통화 때문일테고 오늘이면 남자친구가 바쁜일이 끝나요 ㅡ 그리고 운동도 계속하고 있으니까. 체력을 키워서 아침을 좀 더 서두르고 ㅡ 옷정리를 또 해야해요 살이 빠졌으니까 못입던 조합도 입을 수 있어요 아침을 좀 더 서둘러야해요 ㅡ 그래도 매일 신을 운동화는 새로 사고싶네요 ㅡ 눈썹문신이 하고싶어요 ㅡ 제일 중요한건 곧 봄코트가 필요해진다는거예요 ㅡ 가방은 누름 중. 벚꽃놀이룩은 2주뒤부터 고민해야지 ㅡ 사실 다 미뤄뒀는데 저한테 제일 필요한건. 자취계획이예요. 엄청 겁을 내고 있어요. 방을 알아본다는 걸.. ㅡ 안전하고 쾌적하고 위치좋은. 그리고 돈 ㅡ 돈을 무서워해요. 저 ㅡ 그리고 자취를 하면.. 시간효용을 운동과 공부에 더 공들여야지요 ㅡ 애처럼 놀고만 싶을뿐이예요 ㅡ 그래도 할거예요. 고민도 싫고, 방황도 싫어요 터를 잡고 나를 바꿀꺼예요 ㅡ 스스로가 이런상황 속에서 다시 외롭고 나 자신을 못믿고 흐트러짐을 느끼고있어요 하지만 지금 타이밍으로 하기위해 ㅡ 흐름을 노리고있어요 에너지들을 끌어모으고싶어요 ㅡ 다이어트, 운동, 연애, 자취, 돈, 공부, 사람들 ㅡ 욕심은 아니겠죠? 자신은 없지만 아주 작아도 별볼일 없어도 방향을 잡고싶어요 ㅡ 나를 좀더 편하게 해주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