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진격의 장수말벌로 베오베간 사람이긩.
오늘은 진짜 장수말벌 하이브 털어서 또 베어베 갈생각으로 벌통으로 감.
원래 3개였는데 1개는 병걸려서 태웠고 1개는 시원찮아서 하나 줄였음.
꿀벌들 잘 살고 있음.
장수말벌새끼 등장함 ㅅㅂ
그래서 손으로 후려쳐서 잡음ㅋㅋㅋㅋㅋ
얌마 니네 본거지가 어디얌아
장수말벌이 진짜 생존력 갑인게 후려치고 한번 밟았는데도 안죽음 ㄷㄷ
정신차리니까 날개짓하고 날아가려함 ㄷㄷ 그래서 한번 더 후려침
여튼 한놈을 생포해서 심문했으나 뭐라는지 하나도 모르겠음
그 와중에 뱀허물쌍살벌 슬금슬금 등장함
겁나 천천히 천천히 벌통으로 올라옴
한놈이 용감하게 싸우기 시작함
솔직히 여차하면 잡아죽일 생각으로 계속 보고 있었는데 그냥 한마리랑 얽혀서 뒹굴뒹굴하다가 벌통 밖으로 내던져짐 ㄷㄷㄷㄷ
장수말벌에 시달려서 웬만한건 무섭지도 않은듯 ㄷㄷㄷ
그나저나 장수말벌이 와야 벌집을 찾고 베오베를 갈텐데..... 그런 생각으로 앉아있음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오늘 말벌 2마리 밖에 않옴
아 젠장...
렌즈도 궁금해 하시던데요
이번 사진들은 TAMRON 28-300 vc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