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지난달 폐쇄된 개성공단 일대가 우리 군의 군사구역으로 전환돼 군 작전이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16일 “개성공단은 이제 군 작전구역”이라며 “우리 군의 작전이 진행 중이어서 남측에서 개성공단을 향한 모든 촬영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출입 절차는 까다로웠지만, 우리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사실상 우리 ‘경제 영토’였던 지역이 개성공단 조성 전의 경계가 삼엄한 군사지역으로 회귀한 것이다.
개성공단 폐쇄 전 남쪽에서 바라본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