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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커밍아웃 아닌 커밍아웃을 했어!
게시물ID : gomin_823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떼떼구르냥
추천 : 5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30 20:36:18
횽 누나 오랜만!!
나이 슴여섯이 아벨리노란 병으로 실명위기에 처한 
여자 오징어야!!
어제 부모님댁이 와서 정확한 상황을 이야기 했어
밝히는거 미루고 미루다 부모님께는 비밀로 
하려했는데 어쩌다보니 어제 다 말씀드렸어
솔직히 수술비용도 만만치않고 치료법두 없고
성공률도 낮아서 안하려 했는데
아버지가 당장 병원 예약해서 가자고 하셔
수술비 그거 못낼거 같냐고 엄빠 능력이
그거밖에 안될거 같냐시며 수술하러 가자네



뭐.. 당장 할 수 있는 수술도 아니지만..
엄빠한테 알려져서 속상하기도 하고
아버지의 서폿에 감사하고..
이래저래 심란 복잡하네
근데 잘 된거겠지?
사실 올 여름 나 인생포기하고 알콜중독의
길을 걸었었는데 이제 술 끊어야 할까봐....
히히 
오유 형누나들의 따뜻한 말들이 나에게 희망을 
주었어..
그래서 나도 힘들어 하는 오유인들에게
꼭 희망을 줄거야

앞으로 또 다른 소식 생기면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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