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역적팀이 더 유리하다고 봤어요.
1. 두 배열 중 한 쪽이라도 세자리가 된다.
2. 역적 중 한 명이라도 숫자를 고를 수 기회가 주어진다.
이럴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승리하니까요. 그래서 숫자도 원주율 처럼 어떤 규칙을 줘서 충신팀에게 힌트를 준게 아닐까 합니다.
최정문이 원주율을 모른척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최소한 70자리가 아니라 충분히 기회가 올 수 있도록 50자리 정도만 안다고 하고
충의지사인 척 했으면 좋았을텐데..
최정문이 하드 캐리할 수 있던 판을 놓친 거 같아서 아쉽네요.
현재까지 지니어스 적인 면모를 제대로 못 보여준 멤버이기도 하기에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