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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국민대책회의가 '민생민주를 위한 국민회의'로 옷을 갈아입고 촛불 시즌 2 가 시작되는 무렵인 지난 10월24일(금) 오후4시 충정로 기장 선교교육원에서 '광우병 기독교 대책위가 '촛불 발전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서 대책위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촛불교회를 제안했다.

1부 심포지엄은 조정현 목사의 사회, kncc 정의평화위원회 황필규목사의 기도, 공동집행위원장 방인성 목사가 인사했으며 한신대 명예교수 김경재 교수가 '후배들에게 당부하는 촛불에 대한 제언'을 했으며 연세대 교목 정종훈 교수가 '촛불 시위의 의미와 공과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최헌국 목사가 촛불의 경과보고를 한다음  참가자들이 돌아가며 '내가 경험한 촛불'을 이야기했으며 공동집행위원장 김경호 목사가 '촛불의 미래 방향 모색'을 발표하며 촛불교회를 제안하였다. 촛불교회는 고난받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 위로하고 한국교회의 갱신을 위하며 고난의 현장에 서는 교회로 서게 될 것을 주창하였다.

함께 노래하며 김경재 교수의 축도로 심포지엄을 마친 후 교육원 마당에서 대책위의 해소를 아쉬워하며 새로운 도약과 새 힘을 함께 모아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풍성한 바베큐 파티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광우병 대책회의 안진걸, 임태훈 팀장 등이 함께 하여 그동안의 개신교 측의 수고에 감사의 마을 전하였다. 고난모임 김신애 목사가 마무리 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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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교 먹사의 시대를 살아가는 작은 촛불같은 기독교인들과 목사님들이 모여 "촛불교회"를 제안하였습니다. 본문은 대표 기사이고, 전문은 본문을 링크하여 들어가시면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개독교인들과 먹사도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