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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1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직구전문
추천 : 3
조회수 : 1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2/12 00:12:37
“잘 가. 내 비밀은 이거야. 아주 간단해.
마음으로 보아야만 잘 볼 수 있다는 것.
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아.”
여우가 말했다.
“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어린 왕자는 기억해 두려고 따라했다.
“네 장미를 그토록 소중하게 만드는 건
네가 그녀에게 쏟은 시간이야.”
“내가 장미에게 쏟은 시간...”
어린 왕자가 기억해 두려고 되뇌었다.
“사람들은 이 진리를 잊어버렸어.
하지만 너는 잊으면 안 돼.
너는 네가 길들인 것에 언제나 책임을 져야 해.
너는 네 장미한테 책임이 있어.”
“나는 내 장미에 책임이 있다...”
어린 왕자는 잊지 않으려고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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