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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Lore) ※ 스크롤 압박
게시물ID : panic_6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자후
추천 : 10
조회수 : 203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0/07/01 14:13:34









※ 스크롤 압박












이번거는 더 기네요

전글 리플에 2ch는 폐쇄되었다고 하네요

펌을 적지 않았는데 다음카페에서 퍼왔습니다.

저는 혼자 다읽었는데... 나름 재밌네요 ㅋㅋ

앞의 32번 글과 뒤의 25번 글은 관련이 있는 이야기같네요. 

갈수록 믿을래야 믿을 수 없는 헛소리들이 많아지지만.... 그래도 전 끝까지 읽었습니닼ㅋㅋㅋㅋㅋ

결국 앞의 로어를 끝마친 사람은 로어의 한 얘기가 되었네요...

자세히 읽어 보시면 압니다..

















로어 Lore


전승, 학문, 가르침


소문으로 들은 이야기, 

사실로 구가되는 이야기, 

근거의 출처를 알 수 없는 이야기,

믿기 힘들지만 설득력 있는 이야기.


도시 전설











6년전 모든 사람들이 잠든 심야, 오컬트 판에 이런 스레가 세워졌다.










------------------------------------------------------------------------







1


믿든지 말든지


독일 아이제나하 지방에는 살아있는 저택이 있다고 한다.

그곳은 들어갈 때마다 방의 위치나 복도의 형태가 바뀐다고.

1972년, 대학 조사대가 방문했을 때 학생 중 한명이 실수로 벽을 손상시켰다.

그러자 커다란 외침이 저택을 울린 다음 이후 이상한 현상은 일절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믿든지 말든지


1922년, 멕시코의 석기시대 유적에서 총탄과 총살된 석기시대 사람의 뼈가 출토 되었다.

다음 해, 발견자는 취미로 가지고 있던 석궁에 맞아 숨졌다.

발견한 뼈에 난 구멍과 같이 이마에 화살을 맞았다.

현재, 출토된 석기 시대 사람의 사인은 둔기에 의한 것이라 알려져 있다.









믿든지 말든지


1960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방에서 한 여성이 외계인에게 납치되웠다가 돌아왔다고 

주장한 일이 있었다.

그녀의 몸에는 별 이상이 없었지만 이상하게도 그녀가 이후 임신을 하고 파수까지 있었으나

아무 것도 태어나지 않았다.









믿든지 말든지


1902년 9월 3일, 야마가타현의 한 마을에서 사내 아이가 태어났다.

조산부와 그 어머니는, 아이를 보자마자 오른쪽 눈을 붕대로 감싸 숨겼다.

그 남자는 40살이 되어 죽을 때까지 붕대를 풀지 않았다.

결국 그 사람의 오른쪽 눈이 어땠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믿든지 말든지


런던에서 5년동안 행방불명이었던 남자가 당시 그 모습 그대로인채 발견되었다.

남자의 말에 따르면, 그는 2층 건물의 엘리베이터에서 3층으로 가는 버튼을 발견했다고.

호기심이 생긴 그는 버튼을 눌렀고, 밖에 나와보니 5년이 지나 있었다고 한다.

그 빌딩은 남자가 사라진 후 5년 뒤, 3층으로 개축된 상태였다.










믿든지 말든지


승객을 태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는 이야기. 이건 그것의 근원이 되는 실화.

연인을 살해하고 죠가 호수라는 곳에 버린 남자가 차를 타고 집에 가던 중 악취를 맡았다. 

악취를 따라가 보니 트렁크 안에 시체가 들어있었다.

무서워진 남자는 한번 더 시체를 버렸다. 

그러자 이번엔 시체가 자택에 가 있었다. 

이에 남자는 공포를 느껴서 자백했다.

관리인의 말에 따르면 남자는 처음 시체를 버린 날 밖엔 오지 않았다고 한다. 

남자는 꿈이라도 꾼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8


재료는 이걸로 끝인가?






9


다음은 내일인가?






25


이거 좀 더 읽고 싶은데







30 


믿든지 말든지


남아프리카 어떤 지방에 살아 있는 인형이 있다고 한다.

영국인 기자가,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취재 하러 간 적이 있다.

인형은 그 자리에 우뚝 선 채 조금 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 이야기를 현지인에게 말하자 그들의 안색은 단번에 새파래졌다. 

인형은 원래 앉아 있는 자세라면서, 

기자가 황급히 인형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인형은 자리에 앉아 웃고 있었다. 






31 


믿든지 말든지


1989년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J가, 네트워크 게시판에 살인 예고 메세지를 찾아냈다.

J는 그 날 실수로 한번도 본 적 없는 노파를 차로 치었다, 경찰이 J와 피해자에 대한 신원 조사를 하던 중 노파는 J가 네트워크에서 본 살인 예고의 대상자였던 것이다.

하지만 네트워크를 아무리 조사해도 J가 말하는 게시물은 존재하지 않았다. 

J는 대체 무엇을 본 것 일까.






32 


믿든지 말든지


토쿄 시부야구, 이노카즈라 거리 부근에 절대 열리지 않는 맨홀이 있다.

그 단단함은 맨홀 안에 납이 주입되어 있다 생각될 정도이다.

헌데 그 맨홀 안쪽에서 무언가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맨홀 아래쪽 지하에는, 하수도도 가스관도 지하철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 맨홀은 대체 무엇을 위한 뚜껑인 것인가?







33 


믿든지 말든지


2차 대전 직후의 이야기이다.

중국, 연혁촌 근처 삼림지대에서 미확인 생물체의 발자국이 발견되었다.

중국 정부의 조사대가 파견됐지만, 엄중한 감시에도 불구하고 발자국은 증가하기만 했다.

1960년대에 들어 다시 본격적으로 조사가 시작되었다. 

이번엔 감시 카메라를 이용한 조사가 이뤄졌다.

녹화된 테이프에는 놀랄 만한 것이 찍혀 있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다만 발자국만이 지면에 새겨지고 있었던 것이다.







34 


지금 내가 쓰고 있는 로어는 원래 나의 지식이 아닙니다.

하물며 픽션도 아닙니다. 이것은 반 강제적으로 알게되버린 것들 입니다.

지금, 나는 이런 로어를 이것말고 52개 정도 알고 있습니다만,

더 이상 이야기하는 것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왜냐면.....아니 그것은 내일 이야기 하겠습니다.






35


솔직히 재미있다. 계속해서 적어주면 고맙겠어.






40


52개까지 다 듣고 나면 무언가가 생긴다거나 하는 건가?


두근 두근 하는데.






46


이것들 진짜로 실화인가?

실화든 꾸머낸 거든 

>>1은 굉장하다고 생각해






50 


믿든지 말든지


1966년 2월 4일, 홋카이도 치토세 공항을 향해 승용차로 주행중이던 가족이 있었다.

그 날 있었던 이상한 사건, 공항까지는 거의 외길인데 

계속해서 나아가던 중 어느 사이엔가 역주행하고 있었다.

몇번이나 방향을 바꿔도 원래 장소로 돌아가버려서 결국 예약한 비행기를 놓쳐버렸다.

그 비행기는 추락한 하네다 전일본항공에서 처음으로 일어난 사고 기체였다.






52 


믿든지 말든지


벨기에 북부에 [실종의 숲] 이라는 곳이 있다.

그곳에 가면 반드시 누군가가 사라진다고. 

현지 사람들은 극히 두려워하며 가까이 가지 않는다.

일본인 대학생 그룹이 놀이 삼아 그곳에 갔을 때 일이다.

숲에 들어갔다 나온 후 그들 다섯명은 일단 사라진 사람이 있는지 확인했다.

결국 아무도 사라지지 않았다고 안심했지만, 

귀국할 때 누구 것인지 알 수 없는 낯선 일본제 가방을 남겨두고 와야 했다.

그것은 도대체 누구의 것이었을까?






53 


믿든지 말든지


프랑스 남부, 캄브레에는 깨끗한 물이 샘솟는 우물이 있었다.

수량도 풍부해서 마을사람들은 그것을 오랜 세월 매우 편리하게 사용했다.

1862년, 갑자기 물이 나오지 않게 되었기에 마을사람이 우물 바닥에 내려갔더니,

수맥은 커녕 수맥의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돌로 된 바닥이 모습이 드러내고 있을 뿐, 

대체 마을 사람들은 무엇을 마시고 있었던 걸까?






54 


일의 시작은, 일주일전, 

내 앞으로 보내진 한통의 편지였습니다.

편지에는 발신인 이름이 없었습니다. 

의심스럽게 생각하면서 개봉했더니,

거기에는 워드 프로세서로 62개의 로어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편지 마지막에는 다음과 같은 글씨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55 


믿든지 말든지


이 편지에 당신이 아는 로어 하나를 더해 다른 사람에게 보내라.

그리고, 이 안에 적힌 로어는 열개 이상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선 안된다.

만약 이것을 어기면, 당신 이름이 실린 편지가 돌게될 것이다.

내 이름은 로어, 내가 사실에게 이기는 그 날까지...






56 


나는 어두운 곳이며, 지하이며, 배후이다.

나는 우연이며, 운명이며, 기적이다.

그리고 나는 무의미하고, 의미있다.

나의 이름은 로어, 내가 사실에게 이기는 그 날까지...


믿든지 말든지






57 


아마 내 신상에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난다고 말하고 싶은 걸 겁니다.

하지만 나는 이런 류의 이야기를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체인 메일 같은 걸 할 생각도 없고 이 내용도 모두 픽션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 로어 자체는 매우 재미있기 때문에 모두들 즐길 수 있도록 스레를 세웠습니다.






58


이렇게 적긴 했지만 역시 열개를 넘기는 것은 조금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이미 알려줘 버렸으니까. 

만약 이게 진짜라 해도 이제 돌이킬 수 없습니다.

내 신상에 무언가 일어나면 아울러 그것도 보고하려 합니다.

나의 사정이란 건 이런 겁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59 


남은 로어 - 48개 -







63


>>54 >>59


뭐야, 이거...

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65


오컬트판은 처음 왔지만 매우 좋은 스레라고 생각해






69


>>1의 편지를 읽고 있자니 왠지 등골이 저릿 저릿한 느낌인 든다.






70


오늘 저녁에도 >>1이 오는 것인가....






71


그러고 보니 >>1이 글을 올리는 시간은 정확하게 0:00 인걸.





72


>>71


응? 어, 잠깐!!







77 


믿든지 말든지


고고학자 포로레는 1958년 인도에서 폐허가 된 유적 발굴중 

직경 약 1미터의 돌구슬을 발견했다.

헌데 그가 동료를 부르려 잠시 한 눈을 판 틈에 구슬은 사라지고. 

지면에는 복잡한 문양이 남겨져 있었다.

3일 후 인도 니자마바드의 광장에 같은 것이라 추정되는 

구체가 아침 일찍에 갑자기 출현했다.

시 당국에선 트럭으로 수송을 계획했지만, 이번엔 트럭과 함께 소실.

사라진 그 자리에는 같은 문양이 바닥에 그려져 있었다.






78 


믿든지 말든지


소련 우주선, 소유즈 1호는 발사는 성공했지만 착륙에는 실패했다.

승무원이었던 블라디미르 코마노프 대령은 돌아올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이상한 건 이 다음이다.

소련 정부는 우주선를 회수하는 팀 멤버로 어째서인지 생물학자를 기용했다.

게다가 추락한 삼림 지대에선 그 후 3개월 동안 붉은 빛이 몇번이나 목격되었다고 한다.






79 


믿든지 말든지


1995년 한국 통신기술 연구소는 놀라운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전세계 사이트 총 엑세스 수가 PC 유저 총 합의 120배가 되는 시간이 존재했다는 것이다.

1대마다 평균적으로 엑세스 숫자를 할당해도 당시 PC 스펙으론 한번에 보는 게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섞여 들어온 것일까?







80 


믿든지 말든지


6월 어느 날 영국의 의원 처치의 회중 시계가, 8시 20분에 갑자기 멈춰버렸다.

시간을 알 수 없게 되었기에 그는 어쨌든 서둘러 의회로 갔다.

의회에 도착해서 그곳의 시계를 보니, 바늘은 정확하게 8시 2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 순간 그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81 


근황 보고


특별히 이상한 일은 없습니다.

억지로 꼽자면 오늘 산 소설의 페이지에 잉크가 번져 있는 것 뿐입니다.






82


남은 로어 숫자 - 44개 -






87


신선한 이야기가 잇달아....






90


그런데 이것 모순이라 생각되는게

다른 사람에게 로어 하나를 더해서 편지를 보내면 로어 열개 이상을 가르친 게 되잖아?

그럼 애초에 편지를 보내든 보내지 않든 패널티가 있단 소리인데.






93


알려주는 것과 가르치는 것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96


로어를 전부 다쓰게 될 때, >>1이 어떻게 될지 진심으로 걱정되기 시작했다.






108


이 스레...이상하게 무섭지만, 동시에 흥미가 생긴다.






109


이제 슬슬 >>1이 올 때인가...







111 


믿든지 말든지


엘리베이터에 나온 남자의 이야기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다른 남자가 친구와 그 빌딩에 갔다. 

빌딩이 다시 증축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남자는 엘리베이터에서 4층 버튼을 발견했다. 남자와 친구는 그것을 눌러 보았다. 

그러나, 그들은 문이 닫히기 전 무서운 말을 듣는다.

4층 증축 계획이 무산되었단 것이다. 친구는 당황해서 바로 내렸지만, 

내리지 못한 남자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112


믿든지 말든지


1854년, 터키의 명가 욜겐가에 일어난 사건.

당시 크리미아 전쟁의 전화를 피하기 위해 욜겐 일가는 중앙 유럽으로 이주를 계획했다.

도망치기 위해 짐을 정리하던 중, 당시 6살이던 장남 로이가 창고에 있던 상자에서

초상화 하나를 발견했다. 

그곳에는 로이와 빼닮은 소년이 그려져 있었으며 그림의 제목은 [1854년] 이었다.






113 


믿든지 말든지


1895년 독일의 의학자 슈베르트가, 동양 의술 연구를 통해 완성시킨 소염제를 

시험적으로 자신이 치료하던 골수염 환자에게 사용했을 때 사고가 일어났다.

양쪽 팔에 약을 사용한 사용한 사람이 양 팔로 자신의 목을 조여 자살해버린 것이다.

한 쪽 팔에 약을 쓴 사람은 다른쪽 팔로 목을 조이려는 팔을 붙잡아 화를 피할 수 있었다.

슈베르트가 수입한 약의 재료로 쓰인 생물 중엔 현재까지 미확인된 것이 많다고 한다.






114 


믿든지 말든지


엘리코라는 이탈리아 수학자가, 0과 1이 동일하단 증명을 내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그는 친구 앞에서 종이에 식을 써보이며 증명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이내 설명은 끝났지만 친구를 그걸 알지 못했고, 종이에 적힌 식에서 눈을 떼니 

엘리코는 어느 새 사라진 상태였다.

다시 종이를 보려 했지만 엘리코가 쓴 식마저 사라져 있었다고 한다.






115 


근황 보고


미안합니다, 유감 스럽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116 


남은 로어 숫자 - 40개 -






119


0 = 1의 식은 꼭 알고 싶은데...







132 


믿든지 말든지


1991년, 군마현에 있던 건설업체 사장이 자택에서 쇠약사한 것이 발견되었다.

그의 수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1년전, 그는 촌장과의 유착을 공표하려던 의원을 죽여서 새로 만들어지는 강당 벽에 묻었다.

헌데 주민 반대로 강당의 해체가 결정되었다. 

살인이 발각되는 게 무서웠기에, 주민들과 교섭에 나섰으나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한층 더 무서웠던 것은 강당을 전부 부셨음에도 시체가 나오지 않았단 점이다.






133 


믿든지 말든지


18세기, 오스트리아에서 카뮈라는 여자가 아이를 잉태했지만 상대 남자가 실종되었다.

여자는 남자가 돌아올 때까지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 후 수십년, 남자는 돌아 오지 않았다.

아이를 낳지 않은 그녀의 배는 끝없이 부풀어 올랐다,

끝내 남자는 돌아오지 않았고, 까뮈는 그대로 죽어버렸다. 

그리고, 그녀의 배에선 노인의 시체가 나왔다고 한다.






134 


믿든지 말든지


1970년경 스페인 어촌에서 새빨간 레인코트를 입은 여자가 폭풍우가 치는 날에만 나타났다.

엉뚱한 행동으로 인해, 마을에선 그녀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지만 그녀의 얼굴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어느 폭풍우가 치는 날, 어부 중 한명이 그 여자를 찾아냈다.

위험하다 생각한 어부는 그녀를 말리러 다가갔다.

헌데 레인코트 안쪽에는 아무 것도 없었고, 어부가 다가가자 코트는 지면에 떨어졌다고 한다.






135 


믿든지 말든지


아일랜드에 사는 크리스라는 남자는 자신이 죄수로 나오는 악몽에 시달렸다.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도 받았지만, 악몽은 계속 그를 괴롭혔다.

헌데 이 남자는 실제로 죠지라는 이름의 죄수였고, 크리스라는 건 꿈속의 그였다. 

죠지는 감옥에서 명을 다 할 때까지 자신이 크리스라고 믿었다.

당신은 지금, 정말로 깨어있는 겁니까?






136


근황 보고


무서운 일이 떠나간 건가?

아니면 이제 시작된 건가?

4가지 정도 사건이 있었습니다.







137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138 


우선 한가지, 이건 저의 지나친 염려인지도 모르겠는데

이 스레드의 글자가 군데 군데 깨져보입니다.

오래된 PC 니까 이상하게 보여도 딱히 이상한 건 아니지만, 기분 나쁩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139 


하나 더 신경 쓰이는 건 일전에 산 책에 잉크가 번진 페이지에 대한 겁니다.

신경이 쓰여서 잉크가 번진 곳을 오늘 다시 읽어 봤습니다, 번짐이 늘어나 있었습니다.

적어도 그저께 본 시점에서 잉크가 번진 건 한문자 정도 였는데,

한 줄 정도가 번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140


세번째에는 글을 쓴 시간입니다.

나는 모두가 알기 쉽도록, 그리고 어떠한 위엄을 불어넣기 위해

0시를 노려 쓰고 있었습니다만, 어제는 깜빡 조는 바람에

시간을 놓쳐서 0시 5분에 기입해버렸습니다.

헌데 글을 쓴 시간이 0시로 표시되어 있는 건 어째서지요?






141 


마지막으로 로어에 대한 겁니다.

봉투를 받은 시점에서 저는 로어 몇가지를 검색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간단하게 검색한 것 뿐입니다만.

그때는 적어도 소유즈라는 우주선에 대해서 찾아낼 수 없었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있습니다. 그리고 희미하게 제가 그걸 기억하고 있단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소유즈가. 로어가 현실이 되고 있는 건가? 설마....






142 


물론, 여러분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저 역시 여기서 멈출 생각은 없습니다.

허나 뭔가 제 신변에 이상한 일이 생겨 쓸 수 없게 되면 미안합니다.

그 때는 그 봉투가 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내 이름이 실린 봉투가 흘러갈 거라 생각됩니다만.






143 


무슨 바보같은 소리를 한 걸까요.

미안합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144 


남은 로어 숫자 - 36개 -






149


왠지 진심으로 걱정되기 시작했다...






156


이건 상당히 좋은 스레다.


>>1 노력해줘






161


소유즈라는 건 옛날부터 있었잖아...






162


그 전부터 있었어야 할 소유즈가 >>1의 기억에는 없었다.

그 정도라면 자주 있는 건망증 수준이지만,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없었다는 거야.


즉 >>1은 소유즈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서 이쪽으로 연결되었다 말하고 싶은 걸지도.






169


이 스레의 끝은 과연....






173


더욱 더 이상한 것은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가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이 비슷한 건 알고 있지만...

누구 이런 이야기 들어 본 적 있는 사람?






174


>>173


나 역시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다.






176


>>174


나 역시 아는 이야기가 없어






187


믿든지 말든지


1992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어떤 남자가 정신 병원으로 옮겨졌다. 

남자의 말은 이러했다. 

어제밤, 편의점에 갔더니, 새빨간 감시 카메라가 있었다. 

색이 특이했기에 신경이 쓰였는데 그 뒤에 간 빨래방이나 공중 전화에서도 그것을 보았다.

그리고, 자기 집 현관에서도 그걸 본 뒤 기절했다고 한다.

그 후 남자는 알수 없는 이유로 쇼크사 했다. 

다만 얼굴은 천정을 향한 채, 무언가를 무서워했던 것 같다고 한다.






189


믿든지 말든지


일본인 카메라맨이 러시아의 노보크즈네츠크에 있는 호텔에 투숙했을 때 이야기이다.

그는 창문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호수를 촬영하기 위해, 거기에 묵고 있었는데,

2월의 차가운 날씨 속에 호수에서 헤엄치는 청년을 렌즈 너머에 발견했다. 

좋은 피사체라고 생각해서 카메라맨은 호텔에서 나와 그곳을 향했지만, 

호수 어디에도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없었고, 호수에는 두꺼운 얼음으로 덮여 있었다.






190 


믿든지 말든지


그리스 서부에 현지민들에게 밑이 없는 연못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정부 조사원이 조사를 하기 위해, 보트에서 와이어를 풀어넣어 계측 했지만, 

와이어가 100 m 를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바닥을 알 수 없었다.

그 때 와이어가 강하게 아래로 끌려 내려가는 바람에 보트가 파손되었다. 

결국 정부는 위험하다 판단해 연못을 매립할 것을 결정한다.

트럭으로 흙을 부어넣자 연못은 매우 쉽게 메워졌고, 지금 땅을 제 아무리 깊게 파도 

흙만 나올 뿐이라고 한다.






191


믿든지 말든지


1812년, 이탈리아에 사는 알로드 라는 남자가 자신이 돈을 내서 100권 정도 책을 출판했다.

그는 가까운 서점에 50권 정도를 맡기고, 나머지는 자신이 보관했다. 

허나 출판한지 일주일 뒤 그의 집이 화재로 불타는 바람에 책은 소실되었다.

책을 쓴 사람도 아울러 사망했다. 

게다가 서점에 있던 책 역시 벌레가 꾀어 손상 되버렸다.

현재 그 책의 완본은 1권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 책 제목은 [기적을 일으키는 방법] 이다.






192 


믿든지 말든지


마르세유에 있는 한 교회에는, [악마를 가둔 상자]가 있었다고 한다.

상자를 흔들면 덜컹덜컹하고 나무 구슬 같은 게 안에 들어 있는 듯한 소리를 냈다고 한다.

1988년, 미국 TV 방송국 리포터가 거기에 방문했을 때 교회 허가도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상자를 열어버린 일이 있다.

하지만 상자 안에는 아무 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193


믿든지 말든지


스코틀랜드의 생물학자가 내놓은 학설. 

동물의 세포에는 유전자가 존재한다. 

세포 분열 할 때, 그 끝의 테로메아라는 부분이 짧아져서, 결국 사라질 때 분열이 멈춘다. 

이것이, 노화다.

허나 링형태 유전자라면 테로메아가 짧아지지 않아 생식은 할 수 없지만 이론상 불사가 된다.

생물 학자의 말에 따르면 확률적으로 그런 사람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어 지금까지 최소한 

5명은 태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194


근황 보고


무섭습니다. 매우 무섭습니다.






195


오늘 잉크가 번진 페이지를 친구에게 보여 줬더니, 

친구는 어디에도 잉크가 번진 곳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심스럽게 번진 부위를 다시 보니 확실히 그런 곳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거기 써있는 말이 바꼈습니다.


[로어는 당신을 찾아내고, 당신은 로어가 된다]






196


무서워서 책을 던져 버리고 집에 왔습니다.

뭔가를 잘못 본 걸까요. 아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로어에 대한 일만 생각해서 머리가 이상하게 되버렸다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197


어제부터 두서없는 내용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사라지곤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온 세상을 전부 본 것도아닌데 세계에 대한 대부분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

허나 그 중에는 로어가 포함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현실이 되어 침묵을 지키고 있는 건지도...


...이런 생각이...







198


이거 무섭습니다...






199


어제부터 어두운 곳을 보는 게 무섭습니다. 

저 곳에 로어가, 그 안쪽에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PC가 있는 책상 아래가 무섭습니다. 거기가 어두운 곳이니까.

그리고 PC가 무섭습니다. 깨져 보이는 글자들이 어느사이엔가, 

그 책과 같이 무서운 말로 바뀌어 있진 않을까...






200


로어가 된다.

이 의미가 이런 게 아닐까 싶어 견딜 수가 없습니다.

만약 로어가 현실되는 힘이 있다면, 반대로 나라는 현실이

단순한 [이야기]가 되어 버리는 게 아닐까?






203 


요즘 이 스레에 글을 쓸 때 이외의 기억이 불분명합니다.

오늘 낮에 점심으로 무엇을 먹었지? 

어디에 갔다 온 걸까, 소설을 보여준 친구도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원래 그런 일 있었던 건가?

소설은 뭐였지?






204 


내일 진짜 병원에 가볼 생각입니다.

위험해요, 정말 위험해요.






208


무서워...무서워...






210


당신이 아는 로어를 하나 더하라...

라는 건 그런 의미였나?






215


이거 보는 우리들은?






230


가끔 이런 스레가 있지...

담담하게 이상하다거나, 서서히 기분 나빠 지는 스레.

그런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






254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한다면, 이건 >>1의 창작?

그 원재료 같은 거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257


만들어진 이야기라는 시점에서 봐도 >>1의 이야기는 재미있다.

소재가 포화 상태에 달한 네트워크에서 차례 차례 이런 신선한 이야기를 짜낼 수 있단 점에서

이미 신이다.







278


믿든지 말든지


쿠마모토현의 횡단보도에서 A라는 남자가 사고를 당했다. 

적신호인데 트럭 앞으로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A는 어떻게든 살아남아 사고 당시 [건너가자] 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 했다.

A의 증언을 신경쓴 경관이 그 횡단보도에서 일어난 사고 건수를 조사한 결과,

교통량에 비해 사망 사고 건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한다.






280


믿든지 말든지


프랑스 귀족 엘리엇의 앞으로 9통의 생일 축하 편지가 보내졌다.

헌데 5통은 배송 도중 사고로 인해 분실되었고. 3통은 행선지를 잘못 적어 닿지 않았으며,

마지막 한 통은 보냈을 터인데 어느 사이엔가 되돌아와 있었다고 한다.

엘리엇은 생일 전날 사망하며. 결국 생일을 맞을 수 없었다. 






281


믿든지 말든지


1994년, 루마니아에서 오즈로라는 남자가 오른쪽 눈에 각막 이식을 받았다.

다음 해 그는 실종되었다, 

그의 집에선 유리, 그 외 모든 반사되는 모든 것이 부셔져 가루가 되어 있었다고한다.

책상에서 그의 일기가 발견되었다. 

일기에는 이식한 날을 경계로, 어떤 글이 대량으로 적혀 있었다.


[오른쪽 눈이 나를 노려보고 있다]





283


오늘도 왔군요






287


저기 >>1 ?






291


이봐, >>1






300


어이, 어이....>>1?







312


화장실에라도 간 거 겠지.











그렇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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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36:19 ID:MTEj26PlxA ?UNM 

1997년에 시체 한 구가 발견되었다.

시체가 있는 곳엔 새의 형상을 한 문양이 있었다.

시체의 몸에도 비슷한 문양이 있었고, 그것을 처음 발견한 자는 실신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유족들이 그 시체를 묻은 후, 기이한 일이 발생하였다. 

무덤은 파헤쳐져 있었고, 그곳에서는 그의 시신이 아닌 새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새에게도 이상한 문양이 발견 되었으며, 유족들은 경악하였고, 

그의 시신을 찾으려 하였지만 시신은 발견 되지 않았다. 

결국 유족들은 그 새의 사체를 묻은 후 장례를 치뤄 주었다.

하지만 해마다 그의 무덤은 파헤쳐지고, 그의 무덤에서는 매 년 종류가 다른 새의 사체가 발견된다고 한다. 

 




1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45:31 ID:MTEj26PlxA ?UNM 

한줄로어.


아이디는 12시 정각 때마다 바뀐다.

 



1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46:00 ID:MTEj26PlxA ?UNM 

나스카 평원에서 이상한 문양이 발견되었다.

미국의 기자가 그것을 흥미롭게 느껴 취재를 목적으로 그곳에 갔을 때 이상한 일이 생겼다. 

기자가 석 달이 넘어도 소식이 없는 것이었다.

그걸 이상하게 여긴 가족들이 경찰에게 수사를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절망에 빠진 가족들이 집에 돌아왔을 때 집 앞에 그 기자가 쓰러져있었다.

가족들은 그 기자를 황급히 병원으로 수송했고, 다음 날 기자가 깨어났으나 그는 우울증과 망상증에 빠져있었다.

외계인이 자신을 납치했다는 둥, 그는 이상한 소리를 반복하였다.

결국 가족들은 그 기자를 정신병동에 입원시켰다. 정신병동에 있는 동안 아무일이 없는 듯 했지만 

몇 일 후 그 기자는 시체로 발견되었다. 

가족들이 기자의 장례를 치룬 몇 년 후 기이한 일이 발생하였다.

기자의 무덤은 파헤쳐져 있었고, 그곳에는 뼈가 아닌 이상한 액체로 채워져 있었다. 그 액체는 물도 그 무엇도 아닌 수상쩍은 액체였다. 경찰들은 그곳을 다시 매꾸었으나 무덤은 지금까지도 파헤쳐져 있다. 그곳에는 수상쩍은 액체가 아직도 흐르고 있다.

 



1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50:35 ID:MTEj26PlxA ?UNM 

캘리포니아주의 한 마을에 이상한 벽돌집이 있었다. 그 벽돌집에는 한 노파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그 마을에서 유명할 정도로 험상궂은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의 집에 들어오는 것은 모두 찢었으며 심지어는 사람도 찢는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몇 달 후 그 마을에서 한 남자아이가 사라졌고 그 시기에 맞춰 노파도 사라졌다.

노파가 사라지자 마을사람들은 그 노파가 아이를 납치했다고 의심하여 노파의 집에 쳐들어갔다. 

사람들은 그 소리에 놀라 나온 노파를 추궁하기 시작하였다.

그 노파는 끝까지 부인하였고 결국 사람들은 그 집을 나설 수밖에 없었다.

그 일이 일어난지 몇 일 후 또 아이들이 사라지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고,

사람 들은 참다 못해 그 노파의 집안에 또 쳐들어갔다. 하지만 노파는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 집안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 집안에는 오래된 것 같은 책과 글들이 있었다.

그 글들은 모두 젊어지는 의약품이라던가 건강에 관련된 글이었고, 그 중에는 어린아이를 먹으면 

젊어진다는 글도 있었다. 사람들은 설마하는 마음으로 그 노파의 방에 들어갔다. 그곳엔 어린아이들의

시체가 있었고 낡아보이는 침대에는 갓난아이의 시체 한 구가 있었을 뿐, 그 어디에서도 노파는 찾아볼 수 없었다.

 



1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57:34 ID:MTEj26PlxA ?UNM 

4.일본 오사카현 의 어느마을에서 까마귀의 시체가 대량발견되었다.

그까마귀들의 날개는 모두찢어져 사라져 있었으며 부리또한 뜯겨져있었다.

그일이 잇고 몇일후 마을에 도둑이 들기 시작하였다.사람들은 그것으 이상하게 생각해

경찰들을저녁6시부터10시까지 마을 곧곧을 순찬돌게하였다.

하지만 도둑이드는 것은 마찬가지였고... 그 범행시간대는 항상 10정각이였다.

사람들은 그때부터 문뿐만이아니라아주좁은창문이라도잠궈놓고 잠을청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역시나 도둑은들었으며 그범행장소에는 창문의 유리가 깨져있었다 마치 날카로운 무언가로

오랫동안 때려부순것처럼말이다. 그렇게 몇일후 도둑은 다시잠잠해지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도둑이잠잠해지고이틀후 다시 까마귀들의시체가대량 발견되었고 이번에도 저번과 같이 

날개와부리가없었다.하루후 다시 도둑이 들기 시작하였으나 이번엔 평범한 도둑질이아닌 살인이였다.

살인당한 시체들은 모두 배에 큰구멍이있었으며 사인은 과다출혈이다. 그런일이터지고 나서

몇일후 여김없이 순찰을 돌던 경찰1명이 집에잠입하려는 수상한 인물을 발견 그인물은 경찰을발견하고 도망가려 했으나

경찰이 놀라 발포한 총알 세방을 맞고 쓰러짐 그 수상한인물에게 가까이다가가 보니....

그사람은 사람으 형상이아닌 새의형상이었다. 등에는 날개가있고 얼굴엔 부리가 달려있었다

 



1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57:56 ID:MTEj26PlxA ?UNM 

동아프리카 부른디의 한마을에서 일어난 기이한일이다.그곳에서 살고있던 후투족의

한 아이가 특이한생물을 보았다는것 그형상은 마치 사람의형상이었으나 사람이아닌

그 무언가였다고... 그아이의 말대로 그이상한생물을 보았다는 사람이늘어나자..

어느 용감한 청년이 그것을 찾으러 가보겠다고 말하고 떠났다. 그청년이 떠난지일주일후

에도 청년은 소식이없었다. 그렇게 사람들이 걱정하고있을때쯤 청년이 돌아왔다.

그청년은 밝은미소로 그런것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청년이 뭘먹고일주일동안

버텼는지는 말을하지 않았다 그렇게 그일이 사람들속에서 묻어져갈때쯤 마을에 기이한일이

터졌다. 그마을에서 똑같이 생긴사람들이 생겨나는것이었다. 하지만 마을사람들은 그것을 그닥

대수롭게여기지않고 그냥 헛것을 본것 이라생각하였다. 하지만 몇일후 그것이 아니란걸 알게해주는

하나의큰사건이있었다. 특이한생물을 찾으러갔던 청년의 시체가 발견된것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

그이유는 그시체가 발견된곳에 그청년도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모두 경악하고 그를 보앗지만...

그는 푸른광체를 내며 어디론가 달아나고 말았다.... 아직도 그곳에서는 푸른광체의 사람이있다고믿는다고 전해진다... 

 



1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58:11 ID:MTEj26PlxA ?UNM 

6.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일어난일 관광명소로 알려진 베르사유 에 기이한 소문이 돌기시작.

관광객 들이 묵고있는호텔에 수상한편지오고 그걸받은사람은 사라진다는 예기....

그것이 진짜인가 확인하기위해 프랑스에살던 청년이 친구몇명과 베르사유에 가보기로 하였다.

그청년이 묵은호텔은 아주 오래되고 낡고 한적한 호텔..그곳에서 담소를 나누던중 한청년이 갑작스레

프론트에 가보았다. 그이유가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르나 그청년은 프론트에서 매우빨간봉투에단겨진 

편지를 하나가져왔다. 그 편지는 발신자의이름이나주소따윈 적혀잇지않았고 또한 편지를 받는 사람의 이름 

또한 적혀있지않았다... 그걸 받은 청년들은 두려움반호기심반으로 편지를 가지고있었지만 역시

두려움때문인지 열어보지못하고있었다... 결국 용감한 한청년이 그편지를 열어보았지만.. 프랑스어로 적혀있는

평범한 괴담뿐이었다.. 그걸보고 실망한 청년들은 편지를 내팽겨치고 잠을청함.. 그다음날 기이한일이 일어났다..

바로 편지를 열어보았던 청년이 사라진것,... 깜짝놀라 밖으로나가 찾아보았지만 역시나 없었다...

그렇게 돌아가야되는날이 다가오자 별수없이 청년들은 친구를찾지못하고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가 경찰들에게 신고후 베르사유로 가서 친구를 찾기시작,... 그때 또 놀라운 일이발생

청년들이 묵었던 호텔에 찾아가보았지만 그호텔을 찾을수없었던것,....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봐도 그런 호텔은

없다는 이야기뿐... 그럼 청년들이묵었던 호텔은 어디이며 받았던 편지는 무엇일까.. 아직도 그편지는 돌고있다고

전해진다.....

 



1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58:19 ID:MTEj26PlxA ?UNM 

7.미국에서 있었던 기이한일,,,, 미국의한작은시골마을.. 그곳에는 열리지않는 작은 문이있다..

사람들은 그문이 언제부터있었는지 무엇과연결되어있는지 아무도 알지못했다..

그문은 굳게닫혀 열리지않았고 사람들은 그걸 대수롭게 여기지안았다. 하지만 그것에 궁금증을

가진 한소년이 있었고...그소년은 그문을 열고싶어하였다. 소년은 그문을열기위해 몇달을 노력을 한끝에 

문을 반쯤여는것을 성공 하지만 문이완전히열리지는않았다. 하지만 소년은 몸집이 작았기에 그문안으로

들어갈수있었다.. 그렇게 들어간 소년은 그문속에는 아무것도없다는걸 알았고..실만한 나머지 반쯤열린 문으로

다시 나가 집으로향하였다..그렇게 밤이되자 기이한일이 벌어졌다. 천지를뚫는 엄청난 괭음이일어나고

작은문이 마을을 집어삼킬듯이 빨아드리는것 그마을은 흔적도없이 사라졌고...

그마을에 있던 작은문도 함께 사라졌다.. 그문은 아직도 어딘가에 달려있다고 전해진다.

 



1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58:27 ID:MTEj26PlxA ?UNM 

「우는 지장」이라고 하는 이상한 지장이 있었다.

평상시엔 조용한 얼굴이지만, 저녁에 보면 우는 얼굴이나 곤란한 얼굴로 보일 때가 있다.

우는 얼굴일때에는 다음날 비가 내렸고 곤란한 얼굴일 때는 눈이 내렸다.

아무것도 내리지 않는 날엔 지장의 얼굴아 그대로였고, 그래서 사람들은 지장을 보고 다음날 일정을 세웠다.

어느날 지장이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환한 웃음을 짓던 날이 있었다.

1945년 8월 4일, 히로시마에서의 사건 전날 이였다.

 




1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58:34 ID:MTEj26PlxA ?UNM 

빌딩 5층에 있는 오피스에서 잔업을 하고 있었던 N씨는 어느날 졸렸기 때문에 눈감은 채로 복도 끝의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장과 복도는 마루의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발소리가 바뀌게 될텐데,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발소리는 변하지 않았다.

의심스러워 눈을 뜬 순간 어느새 그의 다리는 공중에 있었고, 그의 몸은 5층 높이의 하늘로부터 추락했다.

다행히 생명에 이상은 없었지만, 만약 눈감은 채로 계속 걸어갔더라면 그는 결국 어디에 도착했을까?

 



1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58:42 ID:MTEj26PlxA ?UNM 

1998년, 영국 민가의 창고로부터 400년 정도 전의 것이라고 추정되는 설계도가 발견되었다.

「자동달력」이라는 제목을 가진 그 설계도에는, 기괴한 형태를 한 부품의 치수와 그 조립방법이 기록되고 있었다.

어떤 엔지니어가 그 설계도를 기초로 장치의 복원을 실시하자, 서기와 일자를 표시하는 기계가 완성되었다.

그러나 이 장치에는 기묘한 결점이 있었다.

2050년을 경과한 시점에서 톱니바퀴가 서로 맞물리지 않게 되어, 장치가 표시를 멈추어 버리는 것이다.

 



2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58:50 ID:MTEj26PlxA ?UNM 

죽음의 순간, 영혼이 빠진 만큼 체중이 가벼워진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는가. 

실은 이것, 축산 도살의 현장에서는, 육중이 감소한다고 하여 옛부터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것에 화가 치민 모 패스트푸드 체인 M사는, 몇년전부터 회사 소유의 도살장 입구에 금줄을 치기로 했다.

그랬더니 왠지 육중의 감소가 벌어지지 않았다고.

 




2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58:59 ID:MTEj26PlxA ?UNM 

실제 피해가 없기 때문에 보도되는 것은 적지만,

시신경과 연결되는 뇌의 부위를 조사해 보면, 

약 300명 중 한 명은 빨강과 파랑, 두 개의 색이 반대로 보이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들은 붉게 보이는 것이 ”파랑”, 푸르게 보이는 것이 ”빨강”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걸 깨닫는 일은 거의 없다.

당신의 시야는, 정말로 주위의 사람과 같은 것일까?

 



2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59:07 ID:MTEj26PlxA ?UNM 

냉전 당시 , 낡은 갱도를 매입해, 거기를 핵 피난처로 개조하던 갑부가 있었다.

수십 년분의 생활 물자를 모아 넣고, 핵전쟁이 일어나면 자동으로 입구를 막는 장치도 만들었다.

그러나 어느날, 남자가 안을 점검하고 있는데 장치가 오작동을 일으켜 입구를 막아 버렸다.

남자는 그것을 진짜 핵전쟁이 일어났다고 믿어 지금도 그 안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2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59:14 ID:MTEj26PlxA ?UNM 

뉴욕의 밀라노라고 하는 레스토랑에는, 언제나 갑자기 나타나 손님들에게 

들은 적도 없는 듯한 이상한 이야기를 말해주는 명물남이 있었다.

그가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고 나자, 단골들은 그 유쾌한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 동안 들어왔던 남자의 이야기의 내용은 커녕, 그 얼굴조차 생각해 낼 수 없었다고 한다.

 



2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59:23 ID:MTEj26PlxA ?UNM 

1966년 8월 23일, 밀라노. 

미술상의 남자가 골동품 상인에게서 한 장의 그림을 샀다.

호화로운 만찬을 그린 그 정물화는 향기가 감돌 정도여서, 남자는 이 그림의 요리를 먹고 싶다는 소원을 갖게 된다.

그러나 모든 요리인도 문헌학자도 그 요리의 이름조차 알지 못하였고, 

남자는「이 요리는 그림 밖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라며 절망하였다.

다음날 아침, 하인들은 남자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 남자는 그림을 먹다가 질식한 채로 죽어있었다

 



2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0:59:35 ID:MTEj26PlxA ?UNM 

어느날 일본의 유명 커뮤니티에 로어 모음글을 올리던 네티즌이 나타났는데

그가 이야기한 로어는 아무도 이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 기상천외한 것이었다.

다들 그의 이야기를 경청했지만 스스로 자신의 신변에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고 

하던 그는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네티즌들의 신고로 경찰이 그가 주로 핸드폰으로 

스레드를 올린다는것을 알아내고 핸드폰 위치추적을 한 결과 토쿄 시부야구, 이노카즈라 거리 

부근에서 최종적으로 스레드를 올린 것을 알아내고 찾아갔으나 그곳은 평범한 도로 한가운데,

어느 맨홀뚜껑 바로 위의 위치였다.

 



2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1:50 ID:MTEj26PlxA ?UNM 

1960년대에 한국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등산을 하다가

갑자기 주위가 환해지면서 조선시대의 시장 골목이 나왔다

어리둥절하던 그들은 어느 집앞을 지나쳐 갔는데 흰도포를 걸친 노인들이

자신들을 보고 이리오라는듯 손을 흔들었지만 그들은 너무 무서워서

지나쳐 갔다고 한다. 다시 한참 길을 걷다보니 아버지와 아들은 

산의 입구에 있었다고 한다.

 



2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3:18 ID:MTEj26PlxA ?UNM 

2006년 한국의 한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망원경으로 밝은 광채를목격했다 .

그 이후, 몆 일이지나도 그자리에서 계속 광채가 반짝였고, 

이를 이상히 여겨 근처 지인들에게 알렸지만, 지인과 볼 때는 그 광채가 사라지고 없었다. 

항상 천문학자가 홀로 있을때 빛나던 광채는, 천문학자가 심장병으로 죽은뒤 사라졌다. 

 



2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3:27 ID:MTEj26PlxA ?UNM 

1999년 일본 도쿄에 정체를 알수없는 문이 있다고 한다.

들어간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모두 하얗게 보여 어디로 갈지 몰라

헤멨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날,어느 소년이 들어가 보겠다며 들어갔다 나왔지만,

그 소년은 겁을 먹은 상태로 굉장히 떨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 진정된후 물어보니, 하얗기는 커녕 모두 빨간색이어서 

무서워 도망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소년은 프랑스에서 시체로 나타났다.

 



2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3:46 ID:MTEj26PlxA ?UNM 

2000년 초반에 들어와서 서해 바다 어딘가에 진귀한 보물이 숨겨져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배를 가진 사람들은 너도나도 서해바다를 뒤져보았지만 보물은 커녕 검은 진흙만을 가득 퍼올렸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행복한 얼굴이었다

약 일주일 뒤, 흙을 퍼올렸던 사람들 중 한명이 금을 한덩어리 들고왔다.

그 진흙을 말리고 씻어냈더니 금빛을 발해서 더 씻어냈더니 금이었다는 것이다.

그제서야 뒤늦게 다른 사람들이 서해를 뒤져보았지만 그 진흙은 더이상 나오지 않았다.


또 며칠이 지난 뒤, 그 진흙을 퍼올렸던 사람들이 하나 둘 실종되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진흙의 정체를 밝혀낼 길은 그 후로 영영 사라져버렸다.

 



3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3:54 ID:MTEj26PlxA ?UNM 

사람은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일에는 머리가 따라가지 못한다.

예를 들어 팔이 칼에 의해 싹 잘려나간다고 하면 오히려 순간은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

그 반대로, 팔이 천천히 뜯겨나간다고하면 사람은 고통을 느끼지만 싹 잘려나가는것보다는 피가 덜 나게된다.

고무 줄을 잡아당기면 늘어나고, 너무 잡아당기면 끊기면서 제자리로 돌아간다.

피가 덜 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핏줄은 탄력이 강해 핏줄이 오므라들면서 피가 덜 나도록 지혈 역할도 하는것.

 



3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4:00 ID:MTEj26PlxA ?UNM 

특정 음악들을 역재생하면 역재생한 경우가 말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 경우에는 특별한 역재생 기기들을 사용해야하는데, 우연히 일반 컴퓨터에서 역재생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 경우는 아주 희박하므로 믿을지 안 믿을지는 자신에게 달린 것.


음악 역재생중 귀신이나 그밖의 구조요청등을 듣는 경우도 있으며 특정 인물을 찬양하는 역재생 내용도 있다.

 




3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4:08 ID:MTEj26PlxA ?UNM 

사람이 살면서 모든 일을 기억한다면 사람은 살지 못한다.

사람의 뇌에도 기억 용량이 있는데, 살아왔던 기억을 모두 기억하기에는 용량이 적다.

그래서 좋았던 기억이나 특정 기억만을 남겨놓고 다른 기억을 지운다.

자신이 기억하려고 해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면 이런 이유에서다.

정말 기억하고 싶다면 몇번 반복해서 들어야 뇌 속에 기억된다.

 



3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4:15 ID:MTEj26PlxA ?UNM 

이전에 문방구에서 한번씩 팔았던 장난감 보청기.

그 보청기에 어떤 특정한 조작을 가하면 도청기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떤 중학생이 임의로 조작을 해봤다고 하며 글을 올렸는데,그 글은 동영상과 소리를 합성한 것일 뿐 진짜가 아니었다.

결국, 보청기 조작설은 현재까지도 아무런 발견이 없다고 한다. 

 



3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4:22 ID:MTEj26PlxA ?UNM 

마이크로소프트사가 해킹당한적이 있었다.

중학생이 MS사의 프로그램을 배포하기위해 그랬다는 것인데, 실제로는 중학생이 MS사에 들어가기 위해 했다는 이야기가 떠돌고있다..

그 중학생은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MS사에서 스카웃해갔다.

 



3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4:29 ID:MTEj26PlxA ?UNM 

이따금씩 길거리 잡화상을 본 적이 있을것이다.

그러나 개중에는 잡화상을 가장한 납치범이 있다고 한다.

남녀노소 누구든 가리지 않고 일단 물건을 싸게 준다고 현혹시킨다음 물건을 보여주며 정신을 팔게 한다.

이후 마취제를 적신 천으로 잠재운뒤 장기밀매자에게 보내거나 원양어선에 보낸다는 전설.

 



3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4:36 ID:MTEj26PlxA ?UNM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관한 이야기다.

이따금씩 인터넷에 접속 불가능한 경우가 있지 않은가?

그것은 MS사에서 정보를 캐내가기 위한 조작 중 생긴 흠이라고 한다.

새로고침하면 바로 연결이 되는 것이 있어 그 짧은 시간에 정보를 캐기는 힘들 터.

이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믿거나 말거나다.

 



3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4:44 ID:MTEj26PlxA ?UNM 

한참 대화나 쪽지를 쓰다보면 가끔 햇갈리는 단어나 문장이 있다.

일시적인 게슈탈트 붕괴 현상으로, 같은 문자를 계속 보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는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 현상은 피로해진 눈을 잠시간 쉬게 해 주면 낫는다.

그러나 낫지 않는 경우에는 진짜 게슈탈트 붕괴가 생긴 것이라고 누군가는 말하고있다.

 



3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4:59 ID:MTEj26PlxA ?UNM 

세계의 여러가지 책들 중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암호가 새겨진 책이 있다고 한다.

특정한 기구나 방법을 이용하면 그 책에 새겨진 메세지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진실이 밝혀진 것은 없다.

다빈치코드에서 쓴 방법을 이용한다고 해도 사람이 손을 대거나 하면 언젠가는 지워지게 되고, 알 수 없게 된다.

그리고 그 메세지가 있다면 작가들이 우리에게 경고하는것은 무엇일까.

 



3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5:07 ID:MTEj26PlxA ?UNM 

사람도 착한 사람이 있고 나쁜 사람이 있듯이 귀신도 악령이 있고 수호령이 있다.

그러나 어중간한 령이 있다는 건 모르고 있을 터.

그 귀신이 도와주는 사람은 언제나 안전하다고 한다.

하지만 후의 죽음이 빠르게 앞당겨지거나 죽음이 처참해져 수호령을 제외하고는 도움을 받지 말라는 경고도 있을 정도다.

귀신이 도와준다고 할 때는 사소한것을 도움 받기를.

 



4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5:14 ID:MTEj26PlxA ?UNM 

고양이의 혼, 그러니까 묘령은 다른 귀신들보다도 특히 강한 음기를 지닌다.

일본에서는 죽은 사람의 근처에 고양이의 귀신이 오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있다.

병풍을 뒤집어놓고, 하얀 모포를 병풍 근처에 둔다.

묘령이 사람에게 들어가면 죽은 사람은 살고, 산 사람은 미치거나 싹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혹시나 시선을 오랫동안 맞추는 고양이가 있다면 경계할 것.

당신을 홀릴지도 모른다.

 



4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5:21 ID:MTEj26PlxA ?UNM 

사람이 살면서 자신이 살아왔던 모든 순간을 기억하는 때가 있다.

죽기 직전, 필름처럼 눈 앞을 스쳐지나가는 자신의 삶을 보며 죽는 것이다.

그렇다고 기억이 나지 않는 일을 기억하려고 죽는 멍청한 사람은 없기를.

사람이 죽을때가 되면 비로소 자신이 저질렀던 일들을 기억하고 참회하기 때문이다.

 



4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5:27 ID:MTEj26PlxA ?UNM 

향수에 관한 이야기이다.

일부 향수에는 마약성분이 들어있어 판매가 금지되었으나 노점상에 의해 어디에선가 팔리고 있다는 소문.

이 로어의 근거는 스프레이 괴담이다.

 




4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5:34 ID:MTEj26PlxA ?UNM 

오래된 신사에는 수호령이 하나씩 있어서, 공양이나 돈을 받고 그 사람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그래서 신사는 함부로 옮기지도, 훼손하지도 못한다.

한 학생이 신사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했다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그 말을 취소했는데, 며칠만에 다 나았다는 말도 있다.

 




4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5:42 ID:MTEj26PlxA ?UNM 

키보드에 관한 어이없는 믿거나 말거나


키보드의 별[*]표시는 키보드 표시와 쓰이는것이 1개 차이난다

쓰는게 하나 적다는 사실. 채팅방에서만 허용.

 



4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5:50 ID:MTEj26PlxA ?UNM 

일반적으로 쓰는 마우스와 키보드는 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박테리아가 오고 가는 곳이다.

예전에 한 사람이 손톱 물어뜯는 버릇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PC방엘 갔다.

맨 구석자리에 아무도 않지 않기에 당연히 그는 그 자리를 선택했고, 

시간이 끝나자 카운터에 돈을 지불하러 갔다.

그런데 카운터 담당 알바가 거울을 보라는듯 손가락을 가리키고는 그대로 두 눈을 가려버렸다.

알고보니 그 키보드에는 심한 피부병 바이러스가 있었다는것.

믿거나 말거나. 

 



4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5:57 ID:MTEj26PlxA ?UNM 

우리가 마시는 대부분의 공기에는 지극히 소수인 기체들도 있다.

치명적인 기체도 있으나 인체에 해가 갈 정도는 아니다.

먼지가 많은 곳에서 숨을 쉴때에는 먼지덩어리를 조심할 것.

그것이 폐로 들어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4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6:19 ID:MTEj26PlxA ?UNM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는 말이 있다.

어쩌면 그 말은 사실일지도 모른다.

일본의 한 학생이 무조건 보는 모든 것을 실제라고 믿는 병에 걸렸다.

이 병을 고치기 위해 온갖 잔인한 비디오와 야한 비디오를 번갈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학생이 다 나았다고 자기선언을 하자 병원에서는 그 말을 믿고 내보내주었다.

그 학생은 풀려나자마자 칼을 하나 사들고 동영상에서 본 그대로를 똑같이 따라했다.

 



4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6:28 ID:MTEj26PlxA ?UNM 

미국의 한 시골에서 기이한 개 한마리가 나타났다.

생김새는 평범한 개와 같았지만 목부근에 사람의 머리와 같이 생긴 것이 꿈틀대고 있었다.

워낙에 충격적인 사건이라 주민들도 보안관도 잡기를 꺼리고 방치하던 중 한 여행자가 그 개를 잡아보겠다고 나섰다.

주민들은 말렸지만 그는 막무가내로 개를 쫓아 숲으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약 5시간이 지나서야 돌아왔다고 한다.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남자의 옷은 이리저리 찢겨 있었고 그의 몸에는 온통 이상한 포자같은것이 붙어 있었다고 한다.

워낙에 처참한 모습이었던 지라 마을 사람들은 멍하니 바라보기만했다고 한다.

시간도 흘러 밤도 되어 가고 몸도 많이 아팠는지 여행자는 한 주민에게 부탁하여 하룻밤을 묵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다음날 새벽 여행자가 묵었던 집에 방화복같은것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들이닥쳐 여행자를 데려가 버렸다.

사람들은 호기심에 그 집의 주인에게 전말을 물어보았다.

그런데 그 집주인은 몸을 덜덜 떨면서 모든 질문을 일체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서야 입을 열었다.

그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들이닥친 건지도 모르겠지만 왜 여행자를 데리고 간 건지는 짐작할 것 같다고 말이다.

집주인의 주장에 의하면 그들이 끌고갔던 여행자의 몸에는 그 개처럼 아기의 머리와 같이 생긴 것들이 꿈틀대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날 집주인은 실종되었다.

 



4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6:36 ID:MTEj26PlxA ?UNM 

리바이어던.

성서에 나오는 영생의 동물로써, 그 모습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뭉쳐져 거대한 사람의 형상을 이룬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과거 한 학자가 리바이어던은 인간이라고 주장하였다.

물론 그의 주장은 곧 수많은 비판과 함께 바닷속에 가라앉았지만, 그가 증거로써 주장하였던 몇가지를 짚자면 다음과 같다.

수년의 조사와 탐색끝에 리바이어던의 묘사를 담은 원문을 입수하여 해독한 결과, 리바이어던은 사람이 뭉친것이 아닌 내부가 꽉 찬 주머니들이 모여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는 실제 현미경에서 세포를 관찰하여 보면 그것처럼 보인다.

또한 그는 사람들이 매일 다른 행동패턴을 보이는 것을 그 세포들이 각각의 인격을 가져, 그것들이 밀고 당기고 하여 생겨난 것이며 그 밀고 당기기의 정도는 제한 되어 그 중간격의 모습이 성격이라 불린다고 말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그 밀고 당기기는 여성성이 보이면 보일수록 제한이 약하다고 한다.

현대의 사람들이 보기에 터무니없는 주장이나, 이것이 사실이라면 성서는 어쩌면 먼 미래를 예언한 것을 기록한 예언서일지도 모른다.

성서에선 리바이어던은 야훼에 의해 물리쳐진다고 한다.

 



5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6:43 ID:MTEj26PlxA ?UNM 

영국의 한 공포문학 작가는 모든 생명체는 상상할수 없이 거대한 생명체 혹은 상상할수 없는 형태를 가진 생명체는 눈 앞에 있다 하더라도 그 존재가 보이지 않는다고 묘사했다.

물론 한낱 공폿글에서나 쓰인 묘사를 신뢰할 수는 없을 뿐더러 그 글이 글쓴이가 독자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쓴 것에 불과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의 묘사가 사실이라면 어떻겠는가?

생각해 보라- 그 어떤 생명체가 우리와 같이 살아가고, 또 우리들을 지켜봄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그들의 모습은 커녕 흔적조차 알지 못한다.

그런데 현실에서도 위의 묘사와 같은 예가 무수히 벌어지고 있다.

작은 개미 정도의 생명체들은 인간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다.

그리고 한 폭력배가 계속 폭력을 행사하였음에도 착한 모습을 보였던 이가 어느날 폭력배 앞에서 살인을 저질렀지만 폭력배는 칼이 허공에 떠선 피해자의 배에 꽂혔다고 증언한 사례도 있다.

물론 위의 사례는 형태를 바꾸어 지구 곳곳에서 보고되어 심리학자들이 연구를 한 것이다.


그의 묘사가 사실이라면 어쩌면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 무수한 미결사건들, 수수께끼들은 우리들이 보지 못하는 생명체들이 일으킨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그들은 오래전부터 우리들을 지켜보고 또 연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면 우리들은 그들이 만든 거대한 것들 사이에 살아가는, 집 안의 바퀴벌레와 같은 존재 일 수도 있다.

어쩌면 그들은 우리가 말하는 신일지도 모르겠다.

 



5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6:52 ID:MTEj26PlxA ?UNM 

과거 영국의 한 시골마을의 폐가에서 놀던 아이들이 모두 죽어 나온 사건이 있었다.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낮에 아이의 비명소리가 들려 가 보았더니 4명의 아이가 피를 토한채 죽어 있었고, 한명은 거품을 물다시피 허둥대며 말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아이의 말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아이들은 그날따라 노는게 지루했던 터라 평소 마을에서 귀신이 나온다고 가지말라던 폐가에 나름 담력을 실험해보고자 몰래 들어갔다.

그런데 귀신은 커녕 있는 거라곤 썩어빠진 가구와 찢어진 거미줄밖엔 없었다.

아이들은 실망하였지만 곧 그 집을 탐색하는 것에 푹 빠져 한참을 집 뒤지기에 힘을 쏟았다고 했다.

그런데 그 도중 한 아이가 낡은 타로카드뭉치와 설명서로 보이는 것를 발견하여 다른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다고 한다.

그들은 흥미를 느껴 둘러앉아 설명서에 따라 타로카드를 섞기도 하고 흐트려놓기도 하며 놀았다.

그때 갑자기 한 아이가 잔뜩 겁을 집어 먹은 표정으로 카드의 내용이 바뀐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들 카드를 다시 확인하여 보아도 타로카드는 달라진 점이 없었다고 한다.

단지 카드의 그림이 유령이나 죽음같은 음울한 주제로 그려져 있을 뿐이었다.

이쯔음 말했을때, 아이는 피를 토해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잠시 후 어른들이 찾은 타로카드에는 모든카드의 양면이 일반카드의 둿면처럼, 즉 그림같은건 애초에 그려져 있지 않았다고 한다.

 



5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7:01 ID:MTEj26PlxA ?UNM 

어느 도시에 납치를 당했던 소녀가 있다. 그녀는 자신이 끔찍한 일을 당했다고

말하고 다녔으나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 그녀는 곧 자신이 끌려갔던 곳으로 가서

마지막으로 그녀가 보았던 캠코더를 들고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으나,

아무것도 찍혀있지 않았다. 소녀는 그럴리가 없다고 소리치며 뛰쳐나가,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

 



5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7:18 ID:MTEj26PlxA ?UNM 

일본의 한 지방도시 경찰서에서 초등학생 실종신고가 접수되었다.

여느 실종사건과는 달리 이 사건은 수사를 진행하여도 좀처럼 단서가 나오질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한 경찰이 도시 외곽에서 의문스러운 구멍하나를 발견하였다.

경찰들은 아이가 그 곳에 빠졌을지도 모른다는 가정하에 구급대원들과 함께 구멍 속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 구멍속에는 아이 대신 노인의 시체와 낡은 교과서, 공책등등이 주변에 흩어져 있었다.

그 책들에는 공백조차 없이 빽빽하게 노인의 일지가 기록되어 있었다.

책 자체가 무척 낡고,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연필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쓴 것인지 글이 제대로 씌여 있지 않아 해독에 어려움을 격었으나, 끝내 다 읽은 경찰은 아연실색했다.

노인은 그 일지에서 실종된 초등학생의 이름을 자기의 이름인 양 사용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 내용은 초등학생 시절 구멍에 빠져 도움도 요청치 못하고 비참하고 살아간 노인의 인생에 관한 것이었다.

또한 노인은 구멍은 어떤 거대한 동굴과 연결되어 있으며, 자신도 그 동굴에서 먹을 것을 구했으며 그것에서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소위 '그들'을 만났다고 한다.

그런데 경찰이 내려갔을땐 구멍 아래의 공간이라곤 20평 남짓한 크기 였고 동굴과 연결되어 있기는 커녕 연결되어 있던 흔적조차도 발견하지 못하였다.

더구나 그 일지의 내용대로라면 노인은 실종되었던 바로 그 초등학생일 터인데, 사건이 일어난진 불과 8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

만약 그 일지가 사실이라면, 그 초등학생은 구덩이에 빠져 존재하지도 않는 동굴에서 8개월을, 아니 수십년을 산 셈이다.

 



5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7:26 ID:MTEj26PlxA ?UNM 

닌텐도 DS의 몇몇 특정 게임 안에는 비밀 암호가 들어있다고 한다.

그 암호를 모두 풀면 닌텐도 사에서 그 암호를 푼 사람을 스카웃해간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 암호를 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지금은 그 암호가 남아있는지, 혹은 실존하는지 한국닌텐도 사에 문의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5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7:33 ID:MTEj26PlxA ?UNM 

몽유병에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뇌는 그 기억을 자신의 기억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자의 기억으로 받아들이기 때문.

 



5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7:40 ID:MTEj26PlxA ?UNM 

술에 취하거나 심하게 졸린 상태에서는 절대 양치질을 하지 말 것.

어느 한 회사원이 술에 취한채 피곤하여 앙치질을 하고 자려고 양치질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어디에선가 피가 흐르기 시작했는데, 회사원은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 사람은 잇몸이 약해 평소에도 피가 잘 나곤 했던 것이다.

그러나 곧 그사람은 쓰러졌다.

칫솔이라 생각하며 손에 잡고 있었던 것은, 날이 아주 잘 선 면도칼이었다.

 




5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7:47 ID:MTEj26PlxA ?UNM 

한 절망적인 남자가 있었다. 그는 어릴적부터 매우 불행하여,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집안도 매우 가난했다.

그러던 그가 겨우 학업을 마치고 권총을 구해 머리에 쏘는 순간,

그는 약간의 통증만 느낄 뿐 아무 감각도 없었다

이는 단순히 사람의 뇌가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것 때문이나

남자는 자신이 죽었다는 자각을 하지 못해 어딘가를 떠돌고 있을지도 모른다

 



5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7:59 ID:MTEj26PlxA ?UNM 

과거 일본에 있었던 일이다.

한 여행자가 여행하던 중, 녘이 졌음에도 산을 미처 벗어나지 못하여 숲 속을 헤매고 있었다.

한참을 헤맷을까, 그는 문득 저 멀리 희미한 불빛을 보곤 살았다고 생각하며 그곳을 향해 달려나갔다.

다행히도 불빛은 외딴 집에서 흘러나오는 초롱 불빛.

여행자는 살았다고 생각하곤 실례를 무릅쓰고 집주인을 불렀으나 감감무소식이었다.

잔뜩 지친 여행자는 결국 외딴 집에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집 안은 의외로 넓었고, 그 한 귀퉁이에 의자에 앉은 검은 인영이 있었다고 한다.

남자는 문득 의문이 들어 하룻밤을 묵어도 되냐고 물어보며 그에게 다가가려고 했다.

그때 인영의 머리쯤 되는 부위가 끄덕여 남자는 머쓱하게 돌아서 쓰러지듯이 잠들어 버렸다.

다음날 남자가 깨어났을때, 그는 문득 나방 몇마리가 머리 위를 날아 다니는 것에 잠시 당황했다가 불현듯 어제의 집주인이 있던 구석을 바라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집주인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나방와 그 애벌레들이 한대 뭉친 검은 덩어리가 고묘히 사람의 형상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여행자는 깜짝 놀라 그 즉시 짐 챙기는 것도 잊어버리고 도망쳐 나와 근처 마을 사람들에게 하소연 하였다.

마을사람들은 사실 그 집에는 나방를 사랑하다시피한 한 여성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병이 생겨 앓다가 남긴 유언이 자신이 죽으면 의자에 앉혀 달라하였다.

아마도 그 시체에 구더기들이 생겨, 그것들이 나방이 된 것일거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뒷 이야기이지만 여행자가 짐을 가지러 갔을 때 나방이 되어버린 집 주인은 간데 없고, 여행자의 짐만이 집 문앞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고 한다

 



5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8:17 ID:MTEj26PlxA ?UNM 

흡습성이 좋은 물질, 예를 들어 김 같은 물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흡습제를 아는가,

작고 동그랗고 투명한 실리카겔말이다.

빛을 받으면 반짝이는게 아이들에겐 꽤나 매력적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다섯살 난 영희는 실리카겔만 보면 유리병에 모아두는 버릇이 있었다.

어느날 저녁,

문소리가 나자마자 뛰어나와 퇴근하는 엄마를 반기던 영희가 그날따라 아무 반응이 없었다.

혹시나 일찍 잠에 들었나 싶어 영희의 방을 들여다본 엄마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까무라쳤다.

영희의 방에는 영희로 추정되는 바싹 마른 시체와 빈 유리병, 그리고 실리카겔들이 바닥에 흩어져있었다.

 



6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8:32 ID:MTEj26PlxA ?UNM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에 사는 철수는 매일밤 위층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망치질 소리에

하루도 편하게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철수가 이 아파트로 이사 온 지는 일년.

주변 시세보다 약간 싼 가격에 바로 입주할 수 있어 두번 생각하지 않고 들어왔지만,

저 망치질 소리만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매번 위층에 올라가서 항의하지만 죄송하다는 말밖에 들을수 없었다.

오늘은 정말 결판을 내야겠다고 생각한 철수는 

위층에 올라가 초인종도 누르지 않고 집 문을 열어젖혔다.

윗집은 벽이. 바닥이. 천장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못으로 뒤덮혀있었다

 




6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8:44 ID:MTEj26PlxA ?UNM 

어느날 재활용품 장에서 이상하게 생긴 마우스와 키보드를 주워왔다.

기존 키보드,마우스위에 반짝이는 돌같은것으로 장식한걸로 보였다.

그러나 그걸 사용한 이후로 몸에 변화가 왔다.

일주일만에

초췌해지고, 피까지 토하는...

너무 힘들어진 나는 그 키보드와 마우스를 

버리려고 했다. 그런데 옆에 있던 아저씨가 말했다.

[아, 저번에 누가 우라늄이 박힌 마우스랑 키보드를 버려놨더라구, 어디 갔는지...]

 




6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9:03 ID:MTEj26PlxA ?UNM 

1983년 모월 모일. 北의 사주로 버마 아웅산 테러사건 발발 직후, 대한민국 국군 수뇌부는 분노하여 '개성 탈환 작전'이란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두환 대통령은 이를 극구 만류하면서 대신 무언가 극비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오간 내용은 지금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회의에서 최종 결정되었다는 '작전'에 참가했던 某의 증언에 의하면, 아웅산 테러의 보복조치를 겸해서 전두환은 北에 특수부대를 보냈다.

이 특수부대는 北의 군 장성을 포함, 도합 별 60개의 목을 따 버렸다. 몇 명이 희생되었는지, 아웅산 테러 때 순직한 17명대로

北의 군사 인력 17명이 죽은 것인지는 모른다. 그러나 관련자들의 비공식 증언으로 전해져오고 있으며

현재 자세한 내용은 기밀로 봉인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빨라야 2013년쯤에 공개될 것으로 추측된다

 



6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9:13 ID:MTEj26PlxA ?UNM 

일본의 한 고미술 감정사는 인생에 한번 감으로 땅에 묻혀있던 고미술품이나 도자기등을 

발견한적이있다 헌대 문재는 그다음 한번의 성공으로 전국의 기대를 받자 자신이 예전에 찿아두었던

고미술품들을 여기저기 숨겨두고는 tv등에서 그자리에서 바로 찿은듯이 연기를 하였다 

하지만 몇일후 사기행각이 발각되어 감정사는 옥살이를 하게되고 다른곳에 숨겨둔

고미술품들은 아직도 숨겨진 곳에 숨겨저있다고

 




6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9:22 ID:MTEj26PlxA ?UNM 

우주과학을 조금이라도 배운사람은 알겟지만 우주의 별은 생기고 사라지고를 반복한다

헌대 그렇다면 우리가 천채를 관측하지못햇던 시기에 태양계에는 또다른 행성이있었을수도 

있다는 말이다 한과학자가 공룡의 멸종의 이유는 지구의 위성 즉 달에 해당하는 행성이 

하나더있었는대 그 위성이 사라지면서 지구의 조류가 크게 바뀌에 되고 결과 극변한 기상이후를

불러온것이다,,, 후에 잉카문명이 멸망한 이유도 그 행성이 파괴된후 남은 작은 행성이 후에 다시 파괴되면서 높은곳에 살던 잉카족들만 

변을 본거라고,,,

믿든지 말든지

 



6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9:42 ID:MTEj26PlxA ?UNM 

지금의 과학기술로 타임머신을 만들수있지만, 막대한 자금과 연구시설이 필요함으로 만들지 않는다고,,,,

믿든지 말든지

 



6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9:49 ID:MTEj26PlxA ?UNM 

구글사에서 서비스하는 애드센스에

약간만 손을 보면 계속 특정한 사이트만을 

보여준다고 한다.

실제로 그 사이트는 존재하지 않고

그 사이트의 이름을 구글에 검색하면 

구글에서 검색결과를 고의로 보여주지 않는다고 한다.

 



6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09:56 ID:MTEj26PlxA ?UNM 

애플의 앱스토어에는 사용자의 수명을 보는 어플이 있었다고한다.

실제로 그 어플은 약 4000명 정도가 다운받아 갔고,

실행했을때 모두 2066년 1월 22일 이라는 날짜만 보여졌고

그 외에 다른 기능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어플이 앱스토어에 등록된 다음날,

애플사에서 강제 삭제했다고 한다.

 




6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0:09 ID:MTEj26PlxA ?UNM 

어쩐지 웃긴 로어



어떤 남자가 음식점에서 스파게티를 먹다가 입 안에서 쇳조각이 나왔다.

꽤나 큰 조각이었다.면도칼 하나 정도일까

게다가 날카로워서 자칫하면 베일 수도 있었다.

그는 음식점에서 돈을 환불받고 나왔다.

그리고 그는 갑자기 쓰러졌다.

구급차가 와서 그는 병원에 실려갔고 진단 결과는

"급격한 혈중 철분 저하로 인한 빈혈"

 



6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0:24 ID:MTEj26PlxA ?UNM 

MS에서 구글에 대적하기 위해서 만든 "Bing"이라는 검색엔진은

사실 원래 출시 일자보다 6개월 빨리 나왔어야 한다.

하지만 출시 하기 며칠전에 Bing에 "X" 라고검색하면

사이트가 깨지면서 웹브라우저가 종료되는 오류를 발견했다고한다.

하지만 어느 부분에서도 오류를 찾아낼 수 없었고

할 수 없이 MS는 Bing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오류는 해결되었고 Bing은 지금도 서비스되고 있다고한다.

 



7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0:32 ID:MTEj26PlxA ?UNM 

2001년 동경대에서는 슈퍼컴퓨터를 사용해

"절대로 풀 수 없는 스도쿠"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그것이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퍼져나갔고,

정말로 아무도 풀지 못했다. 

4년이 지난후에 미국의 한 대학에서 그 스도쿠를 풀었고,

그 대학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한다.

그 스도쿠는 인터넷상에서 완전히 사라졌고

동경대는 "절대로 풀 수 없는 스도쿠"를 하나 더 만들고 있다고 한다.

 



7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0:40 ID:MTEj26PlxA ?UNM 

컴퓨터에는 "유니코드"라는 전세계의 모든 문자를 모아놓은 것이 있는데

각 글자마다 코드를 붙여놓아 한국에서도 아랍문자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유니코드를 분석해보면 맨 마지막에 영혼을 닮은 문자가 있는데

이 문자는 어느나라에서도 쓰지 않는 문자이다.

또한, 이 문자를 입력하고 저장한뒤에 다시 열어보면 "魂"으로 바뀌어 있다고 한다.

현재 이 문자는 2006년에 유니코드가 업데이트되면서 사라졌다고한다.

 



7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0:48 ID:MTEj26PlxA ?UNM 

우리나라에는 잘없지만 세계 에는 후각이 엄청 예민한 사람이 있어서

향수등의 향기를 맏으면 쓰러지는 병이있는사람이 있다고,,

이 병의 경우 심한 방귀냄새등으로도 사람이 쓰러질수있다고,,,

 



7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0:59 ID:MTEj26PlxA ?UNM 

인간이 늙는것은 텔로미어라는 세포가 점점닳기때문인데

확률적으로 지금까지의 역사상 약 5명정도는 이 텔로미어가 닳는

형태가 아닌 원형으로 태어났을 가능성이 있다

 




7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1:06 ID:MTEj26PlxA ?UNM 

세계 적으로 유명하고 만화 배르사유의 장미의 배경이되는

배르사유궁전은 세계적으로 대단한 궁전이며 건축물이다 하지만 호화롭게 짓는다고 

한가지 미스를 범한것이 있는대 배르사유의 궁전에는 화장실이 존재하지않는대

화장실을 사용할때 장미정원에 숨어서 볼일을 보고는 햇다고 하는대 

거름이되서 장미정원이 더 빛을 본것은 아닐까,,,

 




7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1:17 ID:MTEj26PlxA ?UNM 

만약 당신이 집에 혼자 있을때 갑자기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거울 뒤의 또다른 자신이 집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소리라고 한다.

 




7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1:47 ID:MTEj26PlxA ?UNM 

>>73 로어 / 그들이 없는 이유

인간은 언젠가 살면서 한번은 암에 걸리게 되있어.

다만 발현 시기가 다들 달라서 그전에 죽는놈도, 태어나자마자 걸리는놈도 있고 그래.

대부분 전자의 경우지만.

암 인자가 유전자 풀 속에서 버틸 수 있는 이유중 하난데.

뭐 사족이 너무 길어졌고, 그렇게 오래 살아온 인간들이 있다면 분명히 암 걸려 다 죽었을듯.

 



7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1:55 ID:MTEj26PlxA ?UNM 

미국 어느 지역의 하수도에 흘러내려오는 물건이나 성분들은 조사해 본 결과,

50%이상이 사람의 배설물 등이고

나머지 40%는 휴지나 머리카락, 쓰레기 등이라고 한다.

10%는 사람의 혈액이라고 하는데

변기에 혈액을 버리는건 보통 코피나고 버린 휴지

여성들의 생리 피


이것으론 10%씩이나 차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7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2:03 ID:MTEj26PlxA ?UNM 

조선 초기에 작성된 문서의 내용에 대해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강화도 앞바다에 쇠의 재질로 된, 철갑선이 목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 문서의 내용에는 철갑선의 모습이 정확히 묘사되어 있는데,

그 묘사된 내용을 토대로 그림을 그려보면

현대의 전함과 아주 비슷한 형태라고 한다.

그 당시에는 미국조차도 현대의 전함을 만들 수 없었다.

그리고 기록된 문서 또한 임진왜란때 일본으로 탈취되었었고,

일본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과연 누가 조선시대 초기에 현대의 전함을 만들만큼의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었을까

아니면,

타임머신을 타고 온 현대의 선원들이었을까?

 



7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2:11 ID:MTEj26PlxA ?UNM 

어디서 구한 것일지는 모르지만

꽤 유명한 '보이니치 필사본' 말고

'로혼치 사본' 이라는 괴문서가 또 존재한다.

이 문서에 사용된 문자는 알파벳보다 10개 정도 더 많으며

종교적, 세속적, 군사적 삽화들이 있다.

현재까지 그 어떠한 언어학자들도 해독에 실패한 문서.

 



8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2:22 ID:MTEj26PlxA ?UNM 

2000년대 허블 우주망원경에 '우주의 흠' 이 잡혔다.

맨 처음 이것의 정체를 알 수 없었던 NASA 과학자들은

극비리의 우주의 흠을 조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

2001년에 다시 관측해 보니 우주의 흠 부분이 훨씬 면적이 증가해 있었고,

그 주변에 있던 별들을 흡수했다고 한다.

그리고 crack of the universe 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다시 조사에 착수되었고,


다행히 2005년도 경 확장을 멈추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주변에 있는 모든 빛을 빨아들인다.

블랙홀 같지만 블랙홀은 아닌 우주의 흠.


과연 우주의 바깥쪽에는 뭐가 있는 것일까?

그리고 흠이 확장되어 태양계까지 온다면..

 



8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2:30 ID:MTEj26PlxA ?UNM 

위에 있는 로혼치 사본에 관한 괴담.

로혼치 사본의 내용을 추측해보면, 군사적, 세속적 그리고

한 무리의 사람들을 통솔하고 경영하는 법, 심리적으로 지배하는 법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 사례로 보이는 삽화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의 링크는 한 대학에서 공개한 스캔본인데,

로혼치 사본의 훼손을 막기 위해 일부만 공개했다고 한다.

소문에 따르면 미공개분에는 지도와 핵무기를 암시하는 삽화도 있다고,


과연 인류보다 뛰어난 지적 생명체가 멸종하기전에 마지막 남긴 책인 것인가?

그리고 과연 해석된다면 인간들을 통솔하는 방법에

어떠한 혁명이 일어날 것인가.

 



8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2:36 ID:MTEj26PlxA ?UNM 

러시아의 어떤 삼림지대에는

누가 했는지 모르는 기하학적으로 얽혀진 붉은 실들이 나무에 매여져 있다고 한다.

1989년 부터 시작된 이 장난은

1999년에야 증가를 멈추었다고 한다.

러시아의 한 과학자가

이 실의 샘플을 채취하여 검사해 본 결과,


오늘날의 광섬유와 비슷한 원리로 제작된, 나뭇가지라고 했다.



나무들의 대화

 



8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2:46 ID:MTEj26PlxA ?UNM 

산세베리아를 아주 많이 키우던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는 하루에 세네갑을 피워 대는 골초였지만 이상하게도 기침 한 번 하지 않았다.

어느날 남자가 고통을 호소하며 오열하다가 끝내 죽고 말았는데,

그 시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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