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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11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보칠]★
추천 : 0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30 05:42:34
조금전에 몽골?쪽 외국인이 와서(중국인특유의한국어발음이 아니라서 대충짐작)
술먹고 꼬부라진 말투로 손짓발짓해가며 택시를 불러달래요
조금 귀찮기도 하고 ㅡㅡㅋ요아래 조금만 내려가면 택시기사아저씨들이 길게 줄서서
기다리는데....싶어서 저~~~기 아래로 내려가면 있다고 하니깐
인상이 찌푸려지면서 택시 불러달라고 계속 그러는거에요
ㅜㅜ이동네가 외노자들도 많고 사건사고도 은근있는곳이라 무서워서
빨리 나가게 할려고 한건데 인상찌푸리니깐 개코
닮았는데 안그래도 험악한 인상에 쫄아붙은 전..
저도 모르게 콜 택시를 부르게됨..^.ㅠ
그걸 본 외국인이 고맙다며 자기가 택시탈려고하면
대화가 잘 안되서 부르기어렵다고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아이스크림 머글뤠? 하길래 괜찮다고 거절
했는데
앞에 있는 쵸코바 집어와서 계산해달라는거임ㅡㅡㅋㅋ
생각없이 기계적으로 잔돈거슬러주고 계산했는데
쵸코바랑 잔돈뭉치를 나한테 밀어서 쓱 주는거임;;;;;;
완전 당황해서 이거 날 왜주냐고 갖고가라고 밀었는데
너먹으라고 산거라고 너꺼해~!! 이러믄서
마침 택시가 와서 휭 가버림
전 어째야 하죠..?
쵸코바는그렇다치고
잔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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