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몇시쯤이었지..9시~10시대였던 것 같은데, 조갑제가 나와서 통진당 프레임을 확실히 하려고 했던걸 봤습니다.

보려고 본건 아니고 채널을 돌리는데 조갑제 소개가 나오길래 뭐라고 씨부릴까 들어볼겸 틀어놨는데 정말 말하는게 절망이더군요.

지금 이런 내용을 발표하면 손해볼것이 국정원임에도 불구하고 급한 상황이라서 터뜨렸다며 말도안되는 실드를 계속 치더군요.

다 못보고 돌렸어요. 믿어야 한대요 국정원을.

탈북자 사태로부터 일어날 파장이 더 클텐데, 얘들은 덕분에 국민들이 사실관계를 좀 더 잘 따질 수 있도록 만들어준 어떤 그런 계몽의 역할을 의도치않게 하고 있다는 것을 꿈에도 생각을 못하겠죠?

일련의 모든 정치적 이슈들 덕분에 정말 많은 일들을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