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그 이유를 보통 성리학을 너무 대놓고 파서,
왕의 권한을 강제적으로 축소시켰다고 하고...
그렇기에 왕은 그 시스템을 비집고 어떻게든 왕권을 내세우려 했다고 흔히들 말하지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한반도 내 국가중에서 왕권이 가장 강력했던 국가가 조선 아니었나요?-_-;
신권이 강해질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라고 하더라도
결국 그 신하라는 게 호족도 아닌데다 군권이 전무한 상황이라 신하들 입장에도 한계가 분명 존재하고.
그렇기에 성리학 기반의 국가였음에도 어느 정도의 왕권 유지는 가능하지 않았나...싶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