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계리에서 이틀 전에
골드색 푸들을 발견하고
임시 보호 중 입니다.
크기는 아주 왜소하고
매우 말랐으며
최근 미용을 한 듯 합니다.
암컷으로
1년이 채 되지 않은 강아지로 추정됩니다.
손, 앉아를 할 줄 알고
대소변도 잘 가립니다.
문제는 아빠가 강아지가 침대에 올라오는 걸 매우
싫어하시는데
강아지는 맨바닥에 앉지 않고
쿠션이나 이불위에만 앉습니다.
못 앉게 하면 삐져서 똥을 바닥에 마구 싸놔요ㅠㅠ
그래서 유기견센터로 보낸다고 하시는데
강아지가 쿠션이나 사람품 아니면
앉지도 자지도 않아요
그곳에 가면 당분간 철장에 갇혀있을텐데
너무 걱정되네요
주인을 찾으려 노력 중인데
혹시 용인 쪽
임시보호나 분양 가능하신 분 계신가요
ㅠㅠ
철장에 아이가 있는 건 못참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