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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 "군인은 국가를 위해 일해야" 4대강사업 투입
게시물ID : humordata_617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6
조회수 : 67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6/24 00:29:40
기사링크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4521

국방장관의 궤변 "4대강 군 투입, 기량 향상에 도움" 
육군 공병부대, 이번 달부터 삽질에 동원 
2010-06-23 18:48:42 기사프린트기사모으기의견보내기

김태영 국방장관이 23일 4대강 사업에 대한 군 병력 투입 논란과 관련, "한편으로는 정부 예산 절감에 도움이 되고 또 한편으로는 중장기를 다루는 운전병들의 훈련기회가 평소에 적은데 운전병들의 기량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강변, 빈축을 자초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법사위에서 4대강 사업의 군 병력 투입을 비판하는 이춘석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이런 2가지 목적을 다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군인의 원래 임무는 물론 그런 것은 아니지만...국가적 대규모 사업을 벌이는데 있어 군이 가지고 있는 물자와 병력을 사용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국방부의 임무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군인들이 국방부 재산이고 정부 소유물인가"라며 "군인들은 지금 신성한 국토방위의 임무를 가지고 군 복무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부산국토관리청은 지난 4월 낙동강 35공구(경북 문경시, 예천군 일대)에 공병부대를 투입해 공사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육군은 이에 따라 지난 3일 강을 맑게한다는 뜻의 '청강부대'라는 이름으로 부대 창설식을 갖고 공병부대원 117명과 15톤 덤프트럭 50대를 현장에 투입해 4대강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강부대는 내년 11월까지 낙동강 공사구간에 배치되며 준설작업에 따른 토사 나르기 등의 노역을 할 예정이다.

심지어 병사들은 공사장 인근에서 훈련 상황때나 있을 법한 '숙영'까지 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장비와 숙영지 운영 등을 위한 27억5천만원의 비용은 부산국토관리청이 담당하기로 했다. 

김동현 기자 
기사링크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4521


국토부 "장마때에도 4대강공사 계속하겠다" 
기사링크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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