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새끼 잃어버리고 울며다니던 고양이 소식을 전한 사람입니다.
어미고양이가 한동안 밥만 먹으로 왔다갔다 하더니
요즘 들어 보니 아깽이 한마리 데리고 다니네요. 새끼를 찾았나봐요
제법 컸더라구요.
젖 떼고 사료먹을 때라 아깽이 얼굴도 이제 자주 볼 수 있을거 같네요.
운이 좋아서 아깽이 얼굴 찍어놨습니다.
신경쓰지 말고 밥먹으라는듯 어미는 사료를 먹고 새끼 아깽이는 도망을 가버렸지요..
단단히 주의를 시켰는지 사람들 근처에도 안오고 아주 날렵한 꼬마녀석이더라구요
하지만 앞으로 자주 얼굴 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