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몇년전에 정말 차가 사고싶고 근데 월급은 적어서 그런데...중고차는 싫고...
그래서 모닝 수동을 사기로 했었음.
이래저래 해서 차를 뽑고 어머니와 함께 차를 받으러 갔는데..문제가 발생..
제가 수동을 운전해본게 면허 시험장에서가 마지막이었고 한 3년 흐른 후였음..
승용차 수동은 처음...
뭐 별거 아니겠지 생각했지만 생각보다...아니..엄청나게 생각보다 심하게 클러치가 민감하더군요,,,상상도 못할정도로...
반클러치 타이밍을 전혀 몰라...시동을 꺼트려먹고 시동만 꺼트리면 다행인데 급발진...클러치를 한 3번 한듯..끼기긱소리와 함꼐
타이어 타는 냄새가 진동을 하고..하여간 신호등 걸릴때마다 한번씩 다 도로에 바퀴자국을 남겨 줬었죠....
옆에 타신 부모님은 엄청 긴장하시고..있다가..정말 짧은거린데 집에 겨우 도착....
그때가 여름이 끝날무렵인데..저는 옷이 땀에 흠뻑 젖어있었고..어머니께선...
내리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려 무릎을 꿇으셨음.;;;;;
그리고 다리에.알베기시고..그후 매일 운전할때마다 전화하심.;;;;
뭐 지금은 잘합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