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빨갱이와 억울한 빨갱이가 존재한다.
사람이 하는 판단은 항상 100% 맞을 수 없다. 틀릴 수도 있다.
진짜 억울한 빨갱이로 몰려서 정치적 희생을 당한 사람은 구제해주거나 명예회복하는데 동의한다.
문제는 진짜 빨갱이다. 명백하게 빨갱이 행동을 스스로 자인하면서 했는데 이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것이다.
참으로 위험하지 않을수 없다.
더 심각한건 진짜 간첩이어도 사상이 다르니 그럴수 있지 않냐고 쉴드치는거다.
우리나라는 진짜 빨갱이도 쉴드치는 지경까지 왔다.
쿠데타세력? 물론 잘못된건 잘못됐다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쿠데타세력을 빙자해서 간첩은 괜찬다는 안보불감증은 더 최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