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 동안 사용된 "Ghost Tape Number 10" 혹은 "Wandering Soul"의 녹음입니다.
이것은 북 베트남 공산주의자들에 대항한 심리전에 사용됐습니다.
이것은 밤새도록 목적없이 방황하는 죽은 베트콩의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묻히지 않은 시체의 영혼은 고통과 괴로움에 영원히 떠돌거라는 베트남 사람들의 믿음으로...
--불교 장례식 음악--
아빠, 아빠, 집에가자, 집에가자, 아빠! 아빠!
누구야? 누가 날 불러? 내딸? 내아내?
네 아빠는 너와 집에 돌아간다, 내 딸아
네 남편은 너와 집에 돌아간다, 내아내야
그러나 내 몸은 사라졌어. 나는 죽었어, 내가족아
비극적이야...얼마나 비극적인가
내 친구들아, 내가 죽은걸 알려주려고 돌아간다...난 죽었어
난 지옥에 있다구...정말 지옥이야
무의미한 죽음이었다구...얼마나 무의미한가...얼마나 무의미한가
그러나 사실을 깨닳았을땐, 너무 늦었어... 너무 늦었어
친구들아...네가 살아있는 동안...
너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재회할 기회는 있어.
내가 하는말 들려?
집에가...집에가 친구들아
서둘러...그렇지 않으면, 넌 나처럼 될거야
집에가 친구들 너무 늦기전에
집에가!...집에가 친구들아!
!Ve Di ! ... ! Ve Di Ban !
!! Ve Di !! ... !! Ve Di !!
미군은 PSYPO(Psychological Operations, 심리전)라고 불리던 특수작전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베트남 전쟁 동안, 그들은 귀신을 흉내낸 목소리와 으스스한 소리를 내는
"The Wandering Soul"이라고 불리는 테입을 만들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매우 미신적인 사람들이었고 미군은 이것을 이점으로 이용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의 오래된 믿음에 따르면, 만약 사람이 고향땅과 멀리떨어져 죽거나 부적절하게 매장된다면
그들의 영혼이 안식을 찾지 못하고 방황 한다고 믿었습니다.
미군들은 배낭이나 헬리콥터에 확성기를 매달아 테입을 틀었습니다.
미군들은 이런 전략이 겁먹은 베트공들을 후퇴시키거나 진지를 이탈시키기를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