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진정하려고 해도 잠이 오지 않네요

지난주에 경찰에서 출석요구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일 조사받으러 가는데요

제가 잘못한거 없이 억울해서인지

우울증이 도져서 힘드네요


사건의 발단은 작년 6월

소개로 알게된 분이 본인하는 일 도와달라고 하시면서

저에게 300만원의 이적료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돈을 제가 사기로 저에게 준것이라면서

사기죄로 고소하셨다네요

주변에 동종업계분들 모두 잘못한거 없다고 말씀하시지만

이런일로 조사받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지난주 날짜 조율 하면서 경찰관님과 통화도 했지만

무고로 맞고소 할 생각이기도 하지만

불안한것은 매 한가지네요

특히나 너무 앞 뒤 말이 다른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것이

그리고 가뜩이나 힘든 일들이 겹쳐져서 스트레스 받는 이 상황에서

참 어처구니 없네요

혹시나 법관련으로 아시는 분 있으시다면 좀 도와주세요

상세한 내용을 적으려니 글이 너무 길어져서

혹여나 자세한 내용 들으시고 도움 주실 수 있으시다면

카톡 주실 수 있으신지요??

어차피 일땜에 공개된 카톡이라서

올려도 상관없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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