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도 글을 쓰게 되네요 저는 올해 사십이고 일년전에 돌싱이 되었네요 위자료 받을 형편이 안돼 지금은 언니 집에 얹혀 사네요 도저히 키울 형편이 안돼 할머니 손에서 크고 있는데 딸아이가 사춘기라 할머니와 부딪힐 일이 많나봐요 저도 벌이가 썩 좋은 편이 아니라 자기 좀 데려가 달라는 딸아이의 전화에 가슴이 찢어 지네요 알바천국을 찾아보니 핸드폰 부품 조립하는 공장이 월급이 많더라구요 눈 딱 감고 이년 죽어라 일하면 조그마한 전세는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