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은 8월 20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과거사진은 절대 내가 유포한 것이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날 박명수는 "인터넷에 유재환 살찌기 전 사진이 있더라. 본인이 유포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환은 "절대 내가 유포한 것 아니다. 예전에 SNS에 올린 것이 다시 화제가 된 것 같다. 25살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다. 그 당시에 실연을 당했고 되는 일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무한도전으로 알려진 다음에 연락이 왔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재환은 잠시 고민하더니 "연락이 왔다. '잘 되니까 보기 좋다고 연락 왔다. 우리 인연이 여기까지라면 아쉽겠지만 사람 일은 모르니까 한 번 만나보자'고 연락이 왔다.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 연락을 하지는 않지만 좋은 사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목요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작곡가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유재환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