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bestofbest_361942 이 썰로 베오베도 갔었는데
바빠서 그날은 못가고 방금 다녀옴
사실 별내용 없어서 음슴체로 감ㅋ
들가서 목사랑 부인보고, 저기 닭 키우시죠? 하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죄송합니다 연발하는데
자꾸 내말 짤라먹어서 기분이 좀 나빳음
내가 지금 앞머리가 미역머리에다가
180/90의 돼지에 눈매도 더러워서 인상이 별로임
아 저 지금 내가 말하잖아요
딱 짜증내니까 놀래서 쳐다보면서 이야기 다 들어줌
닭도 시끄럽고, 애들 노는것도
좀 소란스러운거 아냐고 말하면서
애들 불꽃놀이 하는데 엄청 시끄러운거 아냐고 하면서
인터넷에서나 보던 이 대사를 했던거임
"애들은 애들답게 놀아도 어른이 그걸 놔두면 안되잖아요?"
이 말하는데 자꾸 그 여배우 짤방생각나서 ㅋㅋ
포커페이스 하느라 힘들었음ㅋㅋ
다행이 종교의 특성과 다르게
사람들은 말귀를 잘 알아들음
죄송하다고 자꾸 굽신굽신 하길래
알았으면 조심하시라고하고 쿨하게 나옴 ㅋ
여하간 속이 다 시원해서 사이다
보는쪽은 안시원해도 저는 많이 시원함 ㅋ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