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탈을쓴 괴물 가장악독한 악플러 씨벌교황
"제목:내가왔다!
한국에서 대학다니는 거 아무짝에 소용없다.
난 독일 뮌헨 테크니컬 우니벨지테트에서 제발 와달라고 무릎 꿇고 비는 걸 마다하고 지금은 직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지금 26살이고 마누라는 하나 있다.
이 마누라를 만나기 전까지 사귄 여자는 60여명이고 빠굴 뜬 여자는 수백명에 달한다.
에스페란토와 영어 복합 시험 엘레프, 엘테프에 합격했고 불어, 독어, 영어에 능하며 상해어, 대만어, 일어, 서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줄 알고 이태리어, 영국 황실어, 라틴어를 공부 중이다.
난 토플이나 토익, 텝스같은 허접한 건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불어할 줄 안다면 Quand il me prend dans ses bras Il me parle tout bas Je vois la vie en rose..
이거 해석해봐라.
불어 공부했다면 수십번은 들었을 문장이다.
KDSir이란 미국체 서버전문 기업에서 월 500의 적은 액수를 받고 광고복권 사업으로 500, 대리석 가공 1000, 대리석 수출입 1500, 부동산 500, 채권 500 대략 이런 식으로 번다.
난 미국시민권을 갖고 있으므로 북한에 자유롭게 들락거릴 수 있어서 북한 조개 수입 판매로 500정도 번다.
총 합 월 5천의 수입을 올린다.
10년의 킥복싱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온몸이 근육으로 번들거리고 182의 신장에 92의 체중이다.
할머니가 독일인이라 외국인으로 봐도 무방하다.
게르만 민족으로 보이기보다 앵글로섹슨족으로 보인다.
사촌형이 영국 워릭대 박사과정 밟으러 갈 때 주고 간 피아트 바르케타 쿠페, 아버지에게 받은 베엠베 745 Li, 베엠베 540i, 스타크래프트 쉐비밴, 피티 크루저, 시보레 콜벳 컨버터블, 벤츠 SL500를 가지고 있다.
서울에 와서는 웨이트 트레이닝만 하게 되어서 부산 매리어트, 그랜도 호텔 피트니스 크럽 회원권은 친구에게 선물했다.
공인무술 종합 14단 짜리 놈도 나한테 덤비다 반불구 되서 지금까지도 부산 메리놀 병원에서 1년째 치료받고 있다.
우리나라 5대 백화점과 6대 호텔, 3대 골프장에서 에머랄드 VIP 회원권을 우선 발급받았다.
다른 거 할 말 없다.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라. "
"성장통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부터 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했던 것 같다. 아니 사실 이런 소망은 전 세계 어린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생각하는 시시한 것일 수도 있지만 내가 가진 그러한 욕구는 그런 시시한 여름 한철의 메뚜기와 같은 열병 따위와는 다른 강렬한 것이었다.
사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 열망을 가진 것은 어느정도 당연한 것이었다. 사실 난 주위의 또래와 많은 것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래 난 주위와 많은 것이 달랐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사고가 정립되지 않은 나에게 여러가지 의미로 다가왔다. 솔직히 남들과 다르다고해서 내가 남들보다 열등하다고 생각되진 않았다. 오히려 난 모든 면에서 남들보다 우월했다.
우리 어머니는 독일인이어서 한국인 아버지와의 혼혈인 훤칠하며 뚜렷한 이목구비의 내 외모는 주위의 짤땅만하고 못생기고 평범한 아시아 몽고리안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났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내 완력이나 체력은 주위의 또래보다 압도적인 편이었다. 또 열심히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성적은 항상 유지하였다. 아버지가 하는 사업으로 집도 부유하였고 소위 말하는 그래, 난 태어날 때부터 축복받은 그런 인생이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한국이나 일본 같은 사회에서 나와 같이 무언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주위 사람들에게 경외이자 곧 동시에 소외를 의미했다.
그렇기 때문에 난 언제나 혼자였다.
물론 주위보다 우월한 내 스펙 때문에 사람은 언제나 바글바글했다. 그렇지만 정말 진심으로 내게 다가 오는 이는 거의 없었다.
이렇게 혼자인 시간이 많아질수록 난 곧 여럿과 함께 무엇을 하기보다는 혼자 무엇인가를 하는것을 좋아했고 이렇게 점점 혼자인 것에 익숙해진 나에게 아직 어리다는 것은 혼자라는 것의 일종의 장애물과 같았다. 그렇기에 하루라도 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했고 어렸을 때의 여러가지 소망중에 내 가장 강렬한 소원은 어른이 되는 것이었다.
위에서 말한대로 난 언제나 어른이 되고 싶었기 때문에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어른의 일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얼치기로 흉내내는 정도였지만 주로 학교의 쓰레기 같은 놈들이랑 어울려 술을 마시거나 학교에 몰래 숨어 담배를 피우곤 했다. 또 가끔 여자를 꼬셔 섹스를 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렇게 어른의 일을 흉내낸다고 해서 어른이 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어른의 행위와 아직 어른이 아닌 자신의 괴리는 생각보다 컸고 그 괴리를 난 참을수 없었다.
참을 수 없었기 때문에 표출되어야만 했고 그 표출은 곧 폭력으로 이어졌다. 학교에서 싸우고 방과후에 싸우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또 싸웠다. 이길 때도 있었지만 지는 때도 가끔 있었다. 그렇지만 거의 주로 일방적인 폭력일 때가 많았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난 모든면에서 우월했기 때문이다.
그런 생활이 고등학교 졸업까지 비교적 줄곧 계속 되었다. 이런 생활을 계속하니 당연히 성적은 좋질 않았고 대학에 갈 성적은 되지 않았다. 아버지께서는 재수라도 해서 대학에 가길 원하셨지만 내가 보기엔 대학이란 별 의미없는 샌님들의 집합소일 뿐이었다.
그 대신 위에서 말한 어른놀이를 좀 더 즐겼다. 사람을 패고 술을 마시고, 욕을 하며 담배를 피우고 섹스를 했다. 그렇게 1~2년 정도 지내고 나니 왠지 스스로 한심하게 느껴졌다. 내가 꿈꾸며 그리던 어른은 이게 아니라는 생각이 문득 머리를 스쳤다. 그리고 곧 내게 진짜 어른에서 부족한 무언가를 찾아냈다. 그것은 바로 책임감이라는 것이었다.
그 뒤 난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아버지의 회사의 일을 배우기 시작했고 곧 아는 사람을 통해 기무장교로 입대하였다. 군 생활 중에 결혼도 하고 딸도 낳았으며 전역 후에는 아버지 회사를 물려받아 지금까지 그럭저럭 성공한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20대에 1700억이라면 분명 대단한 성공일테지.
그렇지만 어렸을 때에 그렇게 되고 싶어하던 말 그대로의 어른이 되었고 한국 거의 99.99%의 사람보다 우월한 삶을 살고 있는 지금, 난 왜 아직도 무언가가 부족한 느낌을 받는 것일까."
등의 어그로 개념도 없던 시절
인터넷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악플러에 대해
제목에서처럼 PC통신시절을 빼고
인터넷에서부터의 악플러에 대한 얘깁니다
씨벌교황, 어지간하면 다들 아실껍니다.
두루넷 사이트 동호회에서 시작했던 씨벌교황.
D일보의 창립과 함께 그 활동이 더욱 두드러졌죠
D일보 게시판에서 24시간 이상 1500페이지 도배를 했던
(아마 AUTOMOUSE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을듯)
여러 홈페이지들을 돌아다니며 게시판 내용을 싸그리지우거나
해킹을해서 아예 홈페이지를 날린적도 있는,
게다가 D사이트가 활발해지기 시작할무렵,
그때는 하오체도 반말도 없던 오로지 존댓말만 존재했던
그 D사이트에 쌍욕과 악플을 최초로 시작해서
반말을 정착화시킨 장본인이기도 하죠
그때만해도 네티즌들은 씨벌교황의 악플에 존댓말로 대적했답니다
처음부터 부자행세를 하며 돈없는사람들은 인터넷할 자격도
밥먹을 자격도없으니 컴퓨터 꺼라 어째라 이런 말들로
모든 보는사람의 뚜껑을 다 열어버린 악플러중의 제왕격이죠
어느새부턴가 활동을 접은후,
씨벌교황이 유명인사의 2세라는 설이 돌기도 했는데요,
씨벌교황이 부자중에서도 이름있는 부자라는게
기정사실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악행도 보통악행이 아니었던 그 일련의 사건들은
그저 씨벌교황이 부자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수많은 추종자가 생기면서 묻혀져가고 있죠
여지껏 많은 홈페이지 운영자들이 협의를해서 수십번이나 고소를하고
네티즌들 역시 수백번을 사이버수사대나 경찰서방문 고소를했으나
번번히 묵살당하고 종결건의 제출한적도 없는데
사건이 그냥 내사종결되고 만답니다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는 D모사이트의 사장이며 총괄을 담당하는
K씨가 고소했다가 이틀만에 취하했던거죠
소문으로는 검찰측에서 K씨에게 그사람을 고소했다가
나중에 괜한 피해보시지말고 이쯤에서 취하하라고 통보했다는 얘깁니다
당시 D사이트측에서 고소했던 9명들중 가장 수위가 심했음에도
유일하게 고소가 취하됐던 씨벌교황...
여러 재력, 외모,스펙, 민증, 와이프,통장,현금 금고
집주소 프리메이슨 가입 까지
인증하며 그를 하찮은 병신 정도로 여기던
많은 유저들을 상대적 박탈감에 빠지게 하며
잡고있던 마우스를 뽀개버리게 하고(사실)
허탈하게 만들었던 그..
06년도 당시 살생부까지 작성하며 유저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던 그..
(그를 까던 수많은 인간들 마저 빌붙어서 콩고물이라도 떨어질까 싶어 개처럼 후x빨기 모드로 전향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
그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많은듯 하며
http://honmarese.blogspot.kr/2013/06/blog-post_1072.html?m=1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CsQq&articleno=16424585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lesmterran&logNo=50038650671 나는 그를 회고 하기에 인터넷사 가장 돈이 많은( 06년도 당시 개인 자산 최소 350억 이상+최소 상속 2300억 이상 추정),
뛰어난 필력과 학식 ,체격과 외모를 갖춘 병신이라 회고 한다.
그가 명품 시계와 포르쉐, 대리석이 휘황찬란하게 깔린 자택을 인증 할때 마다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 믿고 싶었다.
그가 가진자에 논리를 펴가며 인생과 삶에 대해 철학을 들먹일때
그것 또한 궤변이라 믿고 싶었다.
허나 그것이 이렇던 저렇던 중요치 않게
딴x일보 휘하 김x준 ,디x인사이드 휘하 김x식 을 엿맥이며 혼자힘으로 백만대군을 멘붕시킨
병신계의 레젼드, 병신계의 갓, 감히 말하자면 병신오브병신 이란 찬사가 어울리지 마지않는
그의 희대에 병신력은 인터넷 사에 길이길이 남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