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매연애상담가 팬더입니다ㅇ오ㅇ

첫장은 '역시나 이거다!' 라고 생각해서 강의실 문을 열어봅니다.


이건 사실 지인분이 해주신 얘긴데요.

20대 중반부터 사귄 남친과 헤어지시고.... 서른살 되시던 해에 저에게 해주신 말씀입니다....ㅠ오ㅠ

 

 

"팬더씨,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세요. 하루 빨리 헤어지세요."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사람들은 연애를 왜 할까요?

외로워서, 사랑해서, 같이 맛집찾아다니고 싶어서, 여친가방들어주고 싶어서(?)...



결국은 행.복.하고 싶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여러사랑 만나보다가 제 짝을 만나서 이사람과 결혼하면 행복하겠다...싶으면,

함께 남은 인생 설계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아니다 싶은 상대와 쓸데없이 오래사귀는것!

좋은 사람 찾는것도 중요합니다만,

더 중요한건 아니다 싶은사람과 잘 헤어지는 것인데요...
생각보다 맺고 끊는걸 잘 못해서 결국 정으로 결혼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더라구요.

'이사람은 이것만 빼면 괜찮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남들은 그 이것때문에 쳐다도 안보는 상대라면?

과감하게 정리해주세요.


#이것의 예 : 폭력, 바람, 도박, 무능력, 무개념.....



'나라면 고칠수 있어'라고 생각하신다면 딱! 한달만 해보시고 안되면 점을 콕 찍어 남이 되세요.

질질끌수록 지저분해지고 서로에게 상처만 됩니다.

뻘에 더 깊이 빠지기 전에 헤어나오세요.

당신 인생보다 더 중요한건 없습니다.

'똥차가면 벤츠온다.' 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똥차가 안가면 벤츠도 안온다 라고 할수 있습니다ㅎㄷㄷㄷ



만일 이번생을 포기하신거라면....
다른 피해자가 안생기게 잡아 주시는거라면...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이 바로 마더테레사, 당신이 바로 살아있는 부처 이십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