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진 "그날까지 지뢰사고 北도발 인지하지 못해"
5·16과 유신헌법 견해 묻자 "개인견해 밝히는것 부적절"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4일 "DMZ 목함지뢰 사건이 북한 소행으로 밝혀진 지난 8월9일 이순진 합참의장 후보자가 군 골프장을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이 후보자는 제2작전사령관 재직 중이던 2014년 8월부터 현재까지 약 1년간 총 14회에 걸쳐 군 골프장을 이용했으며 특히 DMZ 목함지뢰 사건이 북한 소행이었음이 언론을 통해 확인된 8월9일에도 제2작전사령부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