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까지 교체할인이래서 배터리 교체 하기로 맘 먹고 6s 교체 예약했습니다.
5시 40분 예약이라 미리가서 기다렸다가 교체맡겼는데 기사분이 10분 있다가 부르시더라구요.
벌써 다 됐나 싶어서 가봤는데 폰이 고장나있다고 알고있냐고 하시는거에요.
그러면서 전화를 114에 걸어보는데 수화기에서 소리가 안나더라구요.
센터 들어가기전까지 멀쩡하게 통화를 계속했었는데 당황스럽고....
폰을 껐다 켜봐도 그 상태고...
방금까지 통화한 기록 보여주면서 멀쩡했다고 하니까 기사분은 자기가 확인했을때는 고장이라고 계속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계속 맡길때까지 멀쩡했는데 왜이런거냐하고, 그쪽은 자기가 받았을때 문제가 있다고 나와서 자기잘못 아니라고 하고...
황당하고 어이없고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수리하면 얼마냐고하니 22만원.
그 뒤로 한 5분 계속 서로 잘못 없다고 하다가 결론 안나겠다해서 일어서서 나왔어요.
평소에도 잘 안들리기라도 했으면 내폰이 문제가 있구나 하겠는데 수리30분 전까지 멀쩡하게 되던게 안되고 고장이라고 하니 정말 당황스럽네요.
괜히 교체한다고 까불다가 이런일이 생긴건가 싶고 참... 별일이 다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