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혐오하는 부류가 (자초해서 위기에 빠졌음에도) 자기 살겠다고 엄한 사람들 괴롭히는 건데… 강용석 얘는 악질 중에 악질이 맞음.
------
소송한다는 원고 기사만 봐선 유원지 매점 주인하고 근처 식당 두 군데라고 하고요…
분향소 때문에 체육관 매점의 기대 수익이 현저히 떨어진 건 맞고요.
(그래서 지자체를 상대로 기대수익에 대한 피해보전 까지는 아니더라도 특정 시점에서의 어느 정도 피해를 최소화시켜주는 조치는 취해야 한다고는 봅니다.)
하지만 그 매점의 계약 당사자는 지자체라서 그 매점 등이 이걸 두고 유족회까지 엮어서 소송 거는 건 문제 있다고 봅니다.
(사실 확인은 좀 더 필요하긴 하나… 강용석이 소송을 이런 식으로 만들어내는 건 매우 부적덜하다고 보는지라…)
그걸 강용석이 뜬금없이 개입한 것 같아서 문제라 여긴 것이고. 지난번 벤츠 때려부순 보험업 하는 아저씨 관련해서도 강용석이 등장했기에 이 소송을 위임 받는다는 강용석에게 큰 문제가 있다고 봐서요.
~~~~~~~~~~~~~~~~~~~
요약 : 세월호 합동분향소 근처 상인을 꼬드겨서
정부나 지자체는 그렇다쳐도 '유족한테까지' 배상하라 소송검.
벤츠 뿌순 사건도 덥썩 물고 하는걸로 보선 이번 건수도 노이즈마케팅 일환임이 명확해서 더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