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부에 취미도 없고 취업반으로 공모전 수상해서 4년제 지방사립대 갔어요. 그래서 성적도 개판이고 서울에서 거기 내려가서 친구도 없고 대학 초부터 지역별로 파벌 만들어져서 파벌에도 못끼고 왕따에요. 교수님은 이 상황 모르시고 한학기 배운 교양교수님이랑 대화를 더 하면서 지냈어요. 그리고 몇십분 전에 페북에 **학번들 다 보는 페이지에 (뇌가청순한)과 동기가 저를 갑자기 언급하며 놀리는것 때문에 감정 폭발해서 울면서 썼어요.이런 일 지금 페북에서 두세번 쓰니 열받는거에요.
리플들을 보니 이건 지방대 비하다 뭐다가 아니라 과가 쓰레기였었어요 . 그리고 그 감정을 끌어다 지역비하를 하는 제가 멍청했어요. 조만간 교수님이랑 대화해볼게요.